내 감정을 이기는 심리학


감정 관리, 이모셔널 에너지에 달려 있다

70%의 에너지는 EE에서 나와야

자동차가 구르는 데는 기름이 필요하다. 사람에겐 음식이 필요하다. 이 음식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에너지는 육체 에너지다. 그러나 사람에겐 이 육체 에너지만으로는 부족하다. 마음․정신․감정이 만들어내는 특별하고도 강력한 또 다른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에너지를 이 책에서는 ‘감정 에너지(Emotional Energy; 이하 EE로 표기함)’라 부르고자 한다.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제1장 감정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것

인간 뱀파이어를 멀리하라 ― 부정적 인간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들에게 EE를 빼앗기고 있다. 모든 인간관계는 ‘주고받기’가 기본이다. 건전한 인간관계는 돌봐주고 돌봄을 받는 관계다. 그 바탕에는 상대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깔려 있다. 내리사랑이라고 부모 자식 간이 아니라면 주는데 돌아오는 것이 별로 없는 사이라면 기본적으로 EE를 빼앗기는 관계다. 인간 에너지 뱀파이어는 영화 속의 뱀파이어가 혈액을 마시듯 다른 사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빼앗아 영혼을 고갈시키는 사람들이다. ‘사이코패스’까지는 아니라도 교묘하게 또는 대놓고 주변사람들의 EE를 빼앗아가는 ‘묘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게 의학계의 진단이다. 강박적이고, 피해의식이 많고, 편집증세가 있고, 유난히 지배적이고 권위적인 사람들이 대표적인 예다. 그들이 가족이나 친지, 애인, 친구, 상사 등 가장 가까이에서 날마다 대면해야 되는 사이라면 문제가 심각하다. 이런 사람들은 골칫거리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재앙이다. 이런 사람들과는 약간만 거리를 두어도 크게 EE를 얻을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기대하지 않았던 큰 위안과 즐거움을 준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어디를 가든 주변의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 다른 사람이 결점과 위험에 대해 불평할 때 기회와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과 함께 있는 시간은 유쾌하고, 헤어지고 나면 자신도 모르게 기분이 업 되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받은 느낌이 든다. 반면 어떤 사람은 뭔가 꼭 집어서 말할 순 없지만 감정적으로 몹시 지치게 만들고 마지막 남은 힘까지 사라지게 만든다. 이런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자기방어를 하게 되고, 성가시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때로는 확실하게 자신이 뭔가 부족하고,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만든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인간 에너지 뱀파이어들이다.


예를 들면 자기가 가족 중 최고의 희생자라며 늘 불만인 동생이나 언니, 세상의 모든 시계가 자기만을 위해 돌아야 하는 황제, 공주병 환자,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계속 심술을 부리는 사람, 상대가 관심 없어 하는 이야기를 끝도 없이 늘어놓는 사람, 늘 상대의 단점이나 잘못을 지적해 상처를 주고 죄책감을 갖게 만드는 사람 등이 해당된다. 이밖에 관공서의 업무를 마비시키는 소송광과 민원의 대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 살면서 이웃집 애들이 시끄러워 살 수 없다고 아무 때나 전화하거나 불쑥 찾아와 소리치고, 동네 사람들에게 소문을 내는 이웃들도 전형적인 에너지 뱀파이어들이다.


How To

‘그들’을 피하는 방법

에너지 뱀파이어들의 대부분은 자신에게 인정과 관심을 줄 수 있는 착한 사람들을 찾는다. 동정심이 많거나 순한 사람들은 대개 갈등이나 언쟁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에게 아주 좋은 상대가 된다. 마음이 약한 사람들의 대부분의 경우 상대의 감정까지 책임지고 싶어 한다. 이것은 아주 위험한 생각이다. 옳지도 않다. 그렇게 행동하는 한 당신은 인간 뱀파이어의 부정적인 에너지에 계속 끌려다니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이 당신의 EE를 빼앗아가도록 방치하는 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잘못이다. 그들은 당신의 선량함이나 동정심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쉬운 상대가 아니라면 그들의 태도도 달라졌을 것이다. 우정이나 의리, 혹은 연민으로 그들의 삶에 개입하는 것은 그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경계를 설정한다

‘이건 내가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고, 저건 못해’라고 분명하게 선을 긋는다. 왜 당신이 더 이상 이런 일을 참지 못하겠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그 선을 지켜줄 것을 분명히 요구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것을 불편해한다. 그러나 그런 뜨뜻미지근한 태도가 당신의 함정이다. 경계 설정에 대해 그들의 동의를 구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시간과 EE를 보호하는 것이다. 이후로 그 선을 넘어온다면 그들이 심술을 부리고 비난을 한다 해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전략이다. 


▪오래 말을 섞지 않는다

그들과의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 것이 좋다. 10분 정도면 족하다. 예를 들어 사무실에서 당신 자리로 그들 중 한 명이 걸어온다면, 급히 볼 일을 보러 가려던 것처럼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리고 늘 반복되어왔던 똑같은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느낄 때 바로 자리를 뜬다.


▪그들의 태도에 동조하지 않는다

‘세상은 부당한 것 천지이고, 아무도 내 사정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식의 무책임하고 부정적인 태도를 받아들이지 말라. 그것에 동조하면 당신은 ‘괴물’을 창조하는 데 일조하는 것이다. 당신도 그들에게 물들어 버릴 것이다. 그들을 고치고 구제하려는 시도는 무의미하다. 물론 고통스런 상황에 빠진 사람이 있다면 돕고 위로해줘야 한다. 하지만 당신의 공감과 동정을 밑 빠진 독에 붓지는 말라.


▪필요하다면 절교한다

절교한다고 해서 극단적인 태도를 보일 필요는 없다. 당신의 EE를 고갈시키는 친척이나 친구가 있다면 그들과 가급적이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으로 그들을 멀리하면 된다. 그들의 전화에 일일이 답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배우자나 직속 상사와 같이 어쩔 수 없이 마주쳐야 하는 관계라면, 가능하면 직접적인 대면을 줄이는 것이 방법이다. 기회가 될 때 어떤 점이 당신의 EE를 가장 크게 고갈시키는지 그들에게 알려주고 그 부분을 조절해달라고 직접 요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때로 극단적인 선택이 최선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의 집 주인이 상식이 통하지 않는 악질이라면, 당신이 상사나 동료가 최악이라면 떠나는 것이 해법이다.



제2장 감정 에너지를 북돋아주는 것

노력이 없으면 창조도 없다 ― 창조

‘창조’란 단어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꽤 많다. 그런 사람의 대부분은 자신은 ‘창조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오해하지 말라. 창의력이 부족하다면 노력을 하지 않았거나 그렇다고 미리 단정해버렸을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모든 사람은 창조적이다. 왜냐하면 창의력은 모든 사람들이 가진 뇌의 능력의 일부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의 유전자에 ‘자기표현(self-expression)’의 욕구가 들어있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냥 창조적이다. 우리에겐 창의력을 소수 선택된 그들만의 특권으로 간주하려는 경향이 있다. 인류 역사를 뒤바꿔놓을 만한 창조만 가치 있다고 말할 수 없다. 우리는 작지만 반짝이고, 편리하고, 재미있는 창조들을 날마다 매순간 필요로 한다. EE가 많은 사람은 창조적이다. 더 창조적이 될수록 EE가 증가한다. 창조하는 기쁨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노력하지 않는 천재는 사라진다

창조 없는 삶은 한없이 지루하거나 밋밋하다. 창조는 천재나 예술 그리고 과학 등에 국한되는 이야기만은 아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기업 경영, 노사 문제, 가정 관리, 자녀 양육, 직장생활, 인간관계 등 사실 창의력이란 기름칠이 필요하지 않은 분야를 찾기 어렵다. 어쩌면 우리의 생활 자체가 창의력의 시험 무대이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창조를 계속 이뤄내고 있다. 업무 능률을 올리기 위한 아이디어, 좁은 공간을 더 넓게 쓰기 위한 수납 아이디어, 사춘기 자녀와 잘 지내기 위한 묘안에서부터 동식물을 기르고, 스웨터를 짜고, 도자기를 만드는 일 등은 일상 속에서 이뤄지는 창조 행위이다. 요리는 또 어떤가. 맛뿐 아니라 스피드, 비용, 그리고 눈까지 즐겁게 하는 각종 창조적 발상은 어떤 분야에서나 요긴하다.


창의력이 특히 더 요구되는 분야에서 ‘노력’은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할까? 한마디로, 노력이 없다면 창의력은 단지 씨앗에 불과하다. 말콤 글래드웰은 최근 저서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재능 있는 사람은 관찰할수록 타고난 재능의 역할은 줄어들고, 연습의 역할이 커졌다.” 그는 ‘창의성은 1만 시간의 몰입을 통해 얻어지며, 지속적인 몰입을 통해 능력의 폭발적 업그레이드가 이뤄진다’고 주장한다. 유명 천재 예술가들의 라이프 스토리를 봐도 그렇다. 긴 무명시절의 가난과, 좌절의 고통과 함께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반드시 나온다. 역사를 봐도 노력하지 않은 천재들은 무수히 뒤로 사라졌다.


자신이 창조적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과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한다. 자신이 그렇다고 믿는 한 더 노력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없던 창의력도 생기는 법이다.


창조하는 뇌, 고속도로처럼 시원

창조에는 큰 기쁨이 따라온다. 작은 일이라도 창조적으로 할 때 엔도르핀이 나오고 EE가 올라간다.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맘껏 뽐낸 날, 우리는 하이(high)와 함께 자긍심을 느낀다. 자기표현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이들은 자신의 EE가 어디서 나오는지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기표현을 즐기고 싶어 한다. 창조적인 사람은 EE가 마르지 않는다. 놀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창조적인 뇌는 쉬지 않는다. 서울의대 서유헌 박사에 따르면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거나 창작 활동을 하는 사람은 뇌가 아주 건강하다. 뇌 회로가 고속도로처럼 넓고 시원하다. 신경전달물질도 풍부하게 생성된다.’ 이는 창조적인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더 오래 인지 기능을 유지할 수 있고, 따라서 치매에 걸릴 위험성도 상대적으로 줄어든다는 것을 시사한다.


How To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

▪새것으로 감성 자극하기

우리가 얼마나 틀에 박힌 삶을 살고 있는지 안다면 놀랄 것이다.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의 틀에 갇힌 사람들에게 창의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들은 다른 사람, 다른 생각, 다른 정보에 매우 폐쇄적이다. 창조는 기본적으로 사물을 다르게 볼 수 있는 능력에서 나온다. 즉 평범한 풀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경이(wonder)’로 바꿀 줄 아는 능력이다. 새로운 장르의 음악, 새로운 장소,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대화,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자신을 자극할수록 창의력이 커진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창의력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은 극히 간단하다. ‘새로운 것으로 당신의 감성을 자극하라.’ 이것이 전부이다.



제3장 그래도 안 되는 감정 치유법

간결한 마음이 힘이다 ― 퇴적물

흔히 감정이 쌓인다고 말한다. 대부분 불필요하고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이다. 살다 보면 쌓이는 것이 감정만은 아니다. 집과 사무실에 쓰지 않는 물건들이 쌓인다. 나이 들며 우리 몸의 혈관에도 노폐물이 쌓인다. 도움 되지 않는 습관들도 쌓인다. 이것이 우리의 에너지와 시간과 건강을 빼앗아가는 ‘삶의 퇴적물(life clutter)’들이다. 많은 이들이 이런 것들이 우리의 에너지를 야금야금 빼앗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늘 어수선하고, 건망증이 심해지고,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삶의 어떤 부분이 막혀 있는지 살펴볼 일이다. 감정의 퇴적물, 나쁜 습관, 직장과 집 안팎에 쌓인 불필요한 물건을 제거하고 EE의 분출을 경험해보자. 삶이 간결해지고 사람도 명쾌해진다.


무엇이 퇴적물인가?

한 남성은 지금 애인과 헤어져야 하나 말아야 하나로 몇 개월째 고민 중이다. 한 여성은 ‘숏커트를 할까 말까’ 만나는 사람들에게 묻고 다닌다. 한 남성은 5년 전 입사해서부터 지금까지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다. 한 부부는 둘째를 가져야 할지 말아야 할지 오래전부터 고민해왔다. 병원에 가봐야 하는데, 망가진 가전제품을 고쳐야 하는데 등등 누구나 고민거리가 있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일들이 있다. 오랫동안 생각만 하거나 말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일들은 EE를 빼앗아간다.


반면 오래 끌어오던 일을 마무리하고, 중대한 결정을 내리고, 귀찮고 성가신 일들을 처리하고 나면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것처럼 큰 해방감을 느낀다. 갇혔던 EE가 분출해 기분이 날아갈 듯 가벼워지는 것이다. 왜 그렇게 미적거렸는지 오히려 의아스러울 정도다. 정작 해보면 그리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퇴적물 전문가에 따르면 위의 예들처럼 결정하지 않거나 미뤄둔 일, 과거로부터 온 감정의 앙금, 쓸모없는 물건, 성가신 역할 등은 EE를 빼앗아가는 퇴적물에 해당된다. 완벽주의, 만성적인 게으름과 일중독,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사람, 실속 없이 바쁘기만 한 스케줄도 퇴적물이다. 퇴적물들은 우리의 주거 공간에도 가득하다. 헝클어진 옷장, 구석구석 쌓아둔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 빨지 않은 철 지난 옷, 고장 난 가전제품,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들, 밀린 공과금 고지서, 뜯지 않은 우편물 등이 좋은 예이다.


감정의 응어리, EE의 가장 큰 도둑

퇴적물 중에서도 EE에 가장 해로운 것은 감정적 퇴적물이다. 죄책감, 불신, 비관주의, 낮은 자존감 등이 대표적이다. 오래전부터 쌓여온 감정의 응어리들은 조용히 잠복하다 부지불식간에 불쑥 얼굴을 드러낸다. 매우 불행하다고 느낄 때는 이런 감정적 퇴적물들이 100% 활동할 때이다. 과거의 감정이 우리의 경험을 전적으로 지배하게 되면, 부정적인 에너지에 속수무책으로 끌려갈 수밖에 없다.


How To

각종 퇴적물을 제거하는 방법

모든 퇴적물이 심리적 이유 때문에 오는 것은 아니다. 더 많은 EE를 얻고 보호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물건을 사용하고 제자리에 갖다 두고, 그때그때 정돈하고, 물건을 덜 사는 등의 좋은 습관 익히기도 중요하다. 반드시 주변을 깨끗하게 정돈해야만 EE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사람에 따라 적당히 어질러진 환경을 선호할 수도 있고 생활공간이 늘 깨끗할 수도 없는 일이다. 요는,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에 집중하기 위해 정신적․물리적 공간을 확보하자는 의미이다. 각종 퇴적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감정적 퇴적물 - 기분일기

마음속에 쌓였던 감정의 응어리들이 활동을 개시할 때 우리는 아주 익숙하게 부정적인 감정의 포로가 돼버린다. 의식적으로 그 공격을 알아차리지 않는 한 부정적으로 느끼는 것을 멈출 수 없다. 최근 것이든, 오래 묵은 것이든 자신을 괴롭히는 감정의 목록을 일기장에 적어보라. 일명 ‘기분일기’이다. 감정이 생길 때마다 적는다. 왜 그런 기분을 갖게 됐는지 자신을 객관적으로 분석해본다. 하나하나의 감정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적어본다.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을 용서하거나, 전문가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거나, 감사하거나, 배울 점을 찾아본다. ‘기분 일기’는 자신의 감정을 제삼자의 입장에서 관찰하기 위한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부싸움을 하는 동안에는 자신의 감정을 명확하게 알지 못한 채 화를 내고 상처를 받는다. 그 상처를 앙금으로 쌓여 불씨로 남게 된다. 그때그때 감정을 분석해보면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감정들과 원인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미루는 버릇 - 지금이 적당한 때

귀찮은 의무나 책임을 미루면 당장은 편하지만 결과적으로 일을 더 어렵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가중시킨다. 미루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정확한 이유를 찾아보라. 그것은 꼭 게으름이나 원칙이 없이 살기 때문만은 아니다. 완벽한 때를 기다리는 것도 미루기의 한 형태이다. 뭔가를 하기에 완벽한 시간, 완벽한 결정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살아 있는 지금이 ‘적당한 때’이다. 꼭 해야만 할 일인데 계속 미루고 있다면 자신에게 솔직해져보라. 시간이 없는 건지, 마음이 없는 건지, 그런 일은 지금 당장 하거나, 아니면 아예 하지 않기로 결심하는 것이 EE를 보호하는 방법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매우 쉽다. 그것은 무책임한 일이다. 우유부단하게 질질 끌려다니며 EE를 소비하는 것이 오히려 더 해롭다. 단 1~2분 만에 끝낼 수 있는 일이라면 결코 미루지 말자는 원칙을 세워보라.



제4장 감정 에너지 사용 설명서

EE의 응급조치 9가지 ― 감정적으로 무너졌을 때

감정이 격해져 몸이 부르르 떨리고, 깊은 좌절감에 빠지고,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단지 한강으로 차를 몰고 싶을 때, 감정의 응급조치가 시급하다.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고, 애인이 옛 애인을 만나는 것을 목격하고, 승진에서 탈락하고, 해고자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발견한다. 우리 삶에는 이런 일이 일어난다. 이유가 있어서 그렇다면 다행이다. 이유도 없이 모든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화가 나고 두려워지기도 한다. 이럴 땐 바닥으로 떨어진 EE부터 건져 올리고 봐야 한다. 다음에 소개하는 9가지 응급처방 중에서 당신에게 가장 잘 먹힐 것 같은 방법을 찾아보라. 오래 끌수록 마음의 병이 깊어질 것이다. 이 방법들은 장기적으로는 통하지 않는다. 유치할 수도 있다. 이런 일 따위는 전혀 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그냥’ 따라해보라.


① 자신에게 무조건 친절해져라

자신에게 무리한 기대를 갖지 마라. 자학이나 비관도 금물이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위로와 휴식이다. 다른 사람의 위로보다 당신 자신의 친절과 이해가 가장 필요하다. 며칠 동안 당신은 슬퍼하고 좌절에 빠지고 분노할 것이다. 완전히 무너져버린 자신을 한심하게 여기거나, 성급하게 자신의 기분을 끌어올리려고 노력하지 말라. 며칠 동안은 그냥 그렇게 지쳐 쓰러져 있는 것이 정상이다. 며칠 지나면 당신은 다시 털고 일어날 것이다. 또 다시 힘차게 살아갈 것이다. 괴로운 일들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곧 지나갈 거라고 생각해보라. 그러면 EE가 돌아올 것이다.


② 친구를 불러낸다

입이 무겁고 믿을 만한 친구에게 사정을 모두 털어놓는다. 착한 친구라면 당신과 함께 상대를 욕해줄 것이고, 신중한 친구라면 잘 들어줄 것이고, 비슷한 경험을 해본 친구라면 이렇게 저렇게 해보라고 충고해줄 것이다. 그들은 전적으로 당신을 지지해줄 수 있는 당신 편이어야 한다. 도움이 필요할 때 당당히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다. 진심을 나눌 수 있는 감정적 동조자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EE가 돌아온다. 고백이 내키지 않으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맘에 드는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 간단히 술을 마시고 세상 이야기를 하거나 영화, 공연을 보거나 색다른 장소로 떠나본다.


③ 깊은 잠과 휴식이 필요하다

감정적으로 다운되었을 때 육체적 에너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럴 때 설상가상으로 찾아오는 것이 불면증이다. 일시적으로 수면제나 신경안정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고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가족들에게 잠을 방해하지 말 것을 특별히 부탁하라. 지나친 음주나 흡연, 카페인 섭취는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키고 숙면을 방해해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시킨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다. 기분이 다운되어 한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혈당 레벨이 떨어져 신경과민이 될 수 있다.


④ 산책을 한다

하루이틀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본다. 공원이나 숲 같이 삶의 요소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을 택해 혼자 걷는다. 우울해지는 장소는 피한다. 햇볕을 쏘이며 천천히 걷는다. 깊은 호흡을 하며 몸과 마음에 순수한 산소를 채워보라. 깊은 호흡은 우리의 뇌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 더 이상 필요치 않다는 사인을 보내줄 것이다. 당장의 문제보다 큰 그림을 그려보자. 모든 일들은 곧 지나간다. 앞으로 더 나빠진들 이보다 더 나빠질 수 없다고 자신을 위로해보라.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 자신을 위해 좀 더 괜찮은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해보라.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으면 또 다른 문이 보일 것이다.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에게 충분히 고민하고 회복할 시간을 허용해보라. 중요한 결정을 하는 것은 당분간 피한다.


⑤ 행복해질 물건을 산다

쇼핑이 때로는 약이 된다.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꽃, 녹색식물, 포스터 등), 좀 사치스럽지만 우아하게 만들 수 있는 것(향수, 향초, 방향제, 버블 목욕제, 갓 볶은 원두커피 등), 평소에 갖고 싶었지만 사지 못했던 간단한 물건(CD, DVD, 화집, 장식용 액자 등)을 사보라. 미적 감각이 느껴지는 물건들은 빨리, 그리고 쉽게 EE를 올려준다.


⑥ 무엇을 할 때 가장 기분 좋았는지 생각해보고 그것을 당장 해본다. 코믹 비디오를 보고, 자신의 18번 노래를 불러보거나 악기로 연주해보라.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 들러 커피와 함께 치즈케이크나 베리머핀 한 조각을 먹어본다. 당신은 누구의 팬인가? 그가 나오는 영화를 빌려 보거나, 앨범을 사라. 어떤 음악을 좋아하나?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대형 매장에 가서 좋아하는 음악을 직접 들어보라. 육체적 운동은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을 분비시키기 때문에 기분 전환에 좋을 뿐 아니라 당신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준다. 지금은 이 모든 것을 하고 싶은 기분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냥 따라해보라. 억지로 하다 보면 기분이 바뀐다. EE란 그런 것이다. 나중을 위해 ‘나의 해피 리스트’를 만들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장 필요할 때 아무 생각도 안 난다. 감정적 침체가 오래 간다 싶을 때 이 목록을 꺼내보라. 이 방법은 생각보다 아주 요긴하다.


⑦ 내일이나 모레 할 일을 만든다

꼭 읽어야 할 책보다 기분 전환용의 만화나 여행, 취미 관련 서적을 인터넷으로 주문한다. 주말을 위해 하루 코스 여행지를 물색해 예약한다. 어학 코스나 라틴 댄스 클래스에 등록한다.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배우거나, 함께 탈 친구를 찾아 만날 약속을 한다. 새벽 수영반에 등록한다. 머리를 자르거나 염색한다. 책상을 정리하거나 필요 없는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파일을 정리한다. 이 비법의 포인트는 당신의 삶을 더 건설적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을 바쁘게 만드는 것이다. 일정 시기가 지났는데도 자신의 상처만 보듬고 있는 사람은 바쁘게 움직인 사람보다 더 오래 무기력증으로 고생한다.


⑧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

심하게 다운되었을 때 음악을 듣기 위해 음악을 고르고 켜는 것마저 귀찮아진다. 그래도 움직여보라. 음악으로부터 최고의 위안을 얻을 수도 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부터 들어보라. 음악의 종류에 따라 유난히 귀에 거슬릴 수도 있다. 이것저것 듣다 보면 자신의 EE를 올리는 데 딱 도움이 되는 음악을 찾을 수 있다. 음악을 찾았다면 언제든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라. 많은 연구들이 음악이 기분과 에너지를 가장 빨리 올리는 방법임을 보여주고 있다. 운동은 그 다음이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었을 때 92%가 더 행복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좋은 방법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는 것이다.


⑨ 성취했던 일을 떠올린다

이 방법은 의외로 효과가 크다. 과거에 일어났던 좋은 일, 도전하고 성취했던 일, 그간 들었던 격려와 칭찬의 말을 떠올려본다. 첫 출근하던 날, 첫 프레젠테이션에 성공하고 흥분에 빠졌던 날, 부모가 되던 날 아이와의 첫 대면 시의 감격 등. 옛날 사진을 들춰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때로 돌아가서 추억을 회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라. 우리는 좋은 일보다 나쁜 일을 더 오래 기억하고, 좋은 일은 쉽게 묻어버린다. 자신이 성취한 것들과 자신의 장점을 결코 과소평가하지 말자. 상처를 받았다면 자신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데도 적극적이어야 한다. 옛날의 좋은 일들이 당신을 미소 짓게 했다면 그것으로 성공이다. 기분이 나아졌을 때 나중을 위해 그동안 들었던 칭찬과 자신이 잘 해냈다고 생각하는 일들의 목록을 만들어두자. 기분이 별로일 때 꺼내 읽어보라. 효과가 크다.


출처 : http://slipack.co.kr/board/board_view.asp?table=notice&Language=kor&num=30


WRITTEN BY
사마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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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하시는 담당자 분들은 브랜드워시(brandwash)를 위하여 읽어보면 유익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부분(380p)에 나오는 마케팅의 중요성, 그리고 힘을 느낄 수 있는 하나의 상상의 사례를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한번 상상을 해보자. 한 여성이 친구에게 방금 그린스마트 가방을 샀다고 슬쩍 얘기를 꺼낸다. 그리고 그 친구는 바로 그 가방을 사고, 다시 6명의 친구들에게 그 가방 얘기를 한다. 그러면 그 친구들 중 몇 사람이 이를 사고, 또 다시 그들의 지인들에게 애기를 하는 방식으로 흘러간다. 또는 한 비지니스맨이 노트북이든 그린스마트 가방을 메고 비행기에 올라탄다. 그런데 옆자리 사람이 묻는다. "그 가방 어디서 샀어요?" 알고 보니 옆자리 승객은 유명한 블로거였고, 이주에 주간 칼럼을 통해 그 가방 이야기를 25만 명의 독자들에게 전한다. 그린스마트를 알게 된 사람들은 이제 그린스마트 페이스북 페이지에 들러 '좋아요'를 클릭한다. 다시 한 번 기억하자. 누군가 페이스북 상에서 '좋아요'를 클릭하면, 그 친구들은 이를 일종의 사전 승인으로 받아들이고 정말로 '좋아하게'된다. 그렇게 되면 그 브랜드, 또는 그 브랜드가 상징하는 가치가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가고, 마케터, 광고업체, 기업들이 벌이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간교한 캠페인보다 훨씬 더 특별하고, 깊이 있고, 충성도 높은 마케팅 효과가 순식간에 전 세계적으로 이어진다.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저자
마틴 린드스트롬 지음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 2012-01-1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당신은 소비 '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 '되고' 있다!『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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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눈을 감아봐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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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네가지 없는 네가지

여자들이 싫어하는 특징 한가지씩을 가지고 있는 네명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네가지란 코너입니다.


개인적으로 즐겁게 보고 있는 코너인데요. 마지막에 재미있는 장면이 나와서 캡쳐해 보았습니다. ^^


[마지막 장면]

우린 네가지 없는 네가지야!


<↓졉혀있는 아래를 열어보세요↓>



마지막까지 큰 웃음 준 개콘 네가지 코너에 박수를 ^-^)/


[개콘 관련글]

2012/08/27 - [Entertainment] - [개콘(8월27일),생활의 발견] 국민여동생 수지 키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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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콘 보며 국민 여동생 수지가 나와서 흐믓~ 마지막엔 맨붕..

국민 여동생 수지가 개콘 생활의 발견 코너에서 진짜 상대 배우와 키스를 하였는지 전격 분석!


첫번째 고비!![송준근]

우선 건축학개론 패러디로 분위기를 잡습니다.


거의 입술이 닿을려는 찰라~!!


김기리의 도움으로 내팽겨져 집니다. ㅋㅋㅋ 아 통쾌하다 ㅋㅋ



두번째 고비!! [김준현]


수지의 숨겨진 남친 서태지로 분장해서 나오네요 사랑을 확인한다며 키스를 시도합니다.


입술이 다가갑니다. 뒤에 김기리의 눈빛 -_-+ 이 보이네요 ㅋㅋ


이때 쟁반 공격!! 급박한 순간입니다! ㅠㅠ



자.. 여기서 닿았다 안닿았다 논란이 많습니다.

몇번을 돌려보고 또 볼려보고..

캡쳐를 어렵게 찍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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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싸이(PSY)의 신곡 6갑, 강남 스타일(GANGNAM STYLE)이 대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싸이 특유의 신나는 리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 그리고 싸이만의 춤사위(?) 총 삼박자가 어루러져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싸이~~~~ 공유해 봅니다. ^^


우선 싸이의 최신곡 강남스타일 M/V 감상하시죠~

PSY - GANGNAM STYLE (강남스타일) M/V


<동영상 소개글>

6TH STUDIO ALBUM [PSY 6甲] 
▶ NOW available on iTunes: http://bit.ly/NWJhWD
▶ YG-eShop: http://bit.ly/MlE373

From 2 years of break, PSY is finally coming back with his 6th album 'PSY6甲'!
The album's weighty title song 'Gangnam Style' is composed solely by PSY himself from lyrics to choreography. The song is characterized by its strongly addictive beats and lyrics, and is thus certain to penetrate the foundations of modern philosophy.

가수 싸이가 6집 앨범 '싸이6甲(싸이육갑)'으로 2년 만에 전격 컴백한다!
타이틀 곡은 싸이가 직접 작사·작곡한 '강남스타일'로 싸이는 멜로디, 가사, 안무 등 다방면에서 강한 중독성을 보여 줄 예정이다.

For More Information @
http://www.facebook.com/officialpsy
http://twitter.com/ygent_official
http://me2day.net/psyfive
http://www.psypark.com
App Store: http://goo.gl/l9TU6
Google Play: http://goo.gl/UiEn1



7월 15일에 게시 되었는데요 

20일만에 조회수가 14,358,550 이나 되었습니다.(조회 기준: 2012년 8월 5일)


1,400만이 넘는 조회수면 정말 대단하다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네요..




그럼 싸이 6갑, 오빤 강남스타일 출시를 응원하는 스타의 영상도 보실까요?


응원멘트#1


응원멘트#2



해외에서도 인기가 대단합니다. CNN에서 싸이의 신곡이 소개 되었는데요?


Psy's "Gangnam Style" spotlighted on CNN




기타 각종 패러디 작품들이 제작되었는데요, 너무 많아서 찾기 불가능..

우선 유명한 홍대스타일대구스타일 은 <- 여기를 클릭, 기타 등등은 검색해 보시면 엄청 많습니다. 6^-^


6갑으로 돌아온 싸이 신곡 대박을 기원합니다 







Ps. 마지막으로 싸이 강남스타일 - 인기가요 버전공개~ (미녀 스타 총 출동~)


PSY [강남스타일] @SBS Inkigayo 인기가요 20120729



※동영상은 본인이 직접 업로드 한 영상이 아닌 각종 동영상 제공 사이트(유투브, 네이버)에거 발췌한 자료입니다. 업로드된 원본 동영상이 혹시 정책이나 기타 사정에 의하여 삭제 되면 동시에 시청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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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눈을 감아봐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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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점점 더 무례해 지고 사람들은 예의를 잊고 살아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뉴스에서 보면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많은 사회적 이슈들이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예의의 기술 에서 예의에 관련된 좋은 내용을 몇 가지 인용 하고 정리 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하버드대 심리학과의 에드워드 핼러웰 교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무례해지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예의를 차리기에는 각자 갈 길이 너무 바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만 바라보며 달려가므로 예의 하나 때문에 가던 길을 멈추지는 않게 되었다는 뜻이다. 핼러웰 교수의 답변은 다른 질문으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그토록 바쁘고 목표지향적인가?" 물론 치열한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다.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익명성이 보장된 평등한 사회에서는 늘 남과는 다른 나만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왜 무례해 질까? 책에서는 큰 요인중이 하나로 익명성을 꼽습니다.
익명성이라는 것은 관계가 없다는 뜻으로 볼 수 있는데, 과거의 전통적 계급사회에서는 남녀 모두 가정이나 사회계층에 소속되어 자신의 가치를 보장 받을 수 있었습니다. 존재의 자부심이 컸던 것이죠.
그리고 고유의 신분에 대하여 신분 상승의 수단도 거의 없었습니다. 무조건 지금 내가 속한 지금에 적응해 사는 관계 위주의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몇 세기가 지나면서 평등사회가 도래되었습니다. 평등하기 때문에 계급도 없고 신분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노력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물론 노력에 따라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때문에 사회가 발전하고 능동적인 구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반면 과거에 비하여 지나치게 바쁘고 목표 지향적이 된건 사실입니다.
성취하려는 욕망에 사로잡혀 앞만 보고 달리다 보면 예의.. 규범은 무시되기 일쑤입니다.
 
예의라는 것은 관계속에서 서로를 배려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됩니다. 예의가 없는 요즘에 각종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왕따, 집당난동과 같은 과거에는 없었던 문제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간관계입니다. 그 인간관계가 우선이 되어야 삶이 건강하고 행복해 집니다.

비오는 날 지하철을 탔다. 다음 역에 정차하려고 지하철이 속도를 늦췄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는 지하철 창문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을 응시했다. 서로 떨어져 있던 두 개의 물방울이 바람에 의해 하나로 합쳐졌다가 이내 다시 두 개로 나뉘었다 - 이제 서로의 일부를 나눈 셈이다. 순간적 접촉이 두 개의 물방울 모두를 바꾸었다. 이제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그 두 개의 물방울은 이후에도 다른 물방울과 합쳐지고 떨어지고를 반복하며 맨 처음 섞인 물방울까지 더 널리 나누고 있었다. 벌서 몇 년 전 일인데도 아주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 물방울을 보며, 살면서 인연이 닿은 사람들끼리는 서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나 역시 주변 사람들에게 중요한 존재이므로 내가 의도하지 않고 남들과 나누게 되는 것이 무엇인지 이식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공유하는 법을 의식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 작가 페기 타보 밀린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상대방끼리 영향을 미칩니다. 그 영향은 다른 관계에서도 영향을 미치며 결국에는 모두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겠습니다.

ps.
<예의의 기술>라는 책이 실제는 얊은 책인데 읽는데 전 두 달이 걸렸네요;; 
이 글을 통해 저도 그렇고 예의에 대하여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예의와 관련된 포스팅>
2012/02/25 - [Entertainment] - 건설적 비판은 좋은 것
2012/02/19 - [Entertainment] - 마음을 담아 사과하기[예의의 기술]
2012/01/01 - [Entertainment] - 예의의 기술 - 포용하기
2011/12/30 - [Entertainment] - 예의의 기술 - 인사
2011/12/12 - [Entertainment] - 예의의 기술-격식, 정중함, 매너, 예의의 어원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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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칭찬을 잘하는 것이 어려운 것 이상으로 비판을 잘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것 같습니다.
비판하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무조건 비판을 안하는 것도 서로서로 문제가 될거구요. 건설적인 비판은 상대방에게도 참 좋지요, 그런데 그 비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의도가 제대로 상대방에게 전달되고 공감할 수 을까요? 또한 자신에게 오는 비판을 수용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예의의 기술-예의가 몸에 붙는 규칙" 편에나오는 내용을 적어보았으나 읽어보세요~ ^^)


우리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우리를 위해 무료봉사를 실천하는 우리 영혼의 수호자들이다.
 - 코리 텐 붐


상처만 주고 어떠한 변화도 가져다주지 못하는 비판을, 나는 혐오한다.
- 엘리아스 카네티

나는 상황이 허락한다면 언제나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 비판을 하고자 노력한다. 사실 그런 비판을 즐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만약 그렇지 않았더라면 지난 25년간 교직생활을 어찌 즐겼겠는가). 그러나 비판을 하는 것만큼이나 듣는 것도 좋아한다. 대개 나 자신에 대해 그리고 나를 비판하는 이들과 인생 전반에 대해서도 배울 좋은 기회니까 말이다. 남들이 늘 나를 고매한 이유로 비판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판은 잘 활용하기만 하면 언제나 좋은 선물이다.

비판하기는 어렵다. 때로는 엄청난 책임감이 따르는 일이다. 비판을 시작하기 전에는 먼저 그 비판의 의도가 무엇인지, 즉 상대에게 모욕감을 주거나 복수를 하거나 내가 원하는 대로 조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상대가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하려는 의도임을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

당신은 지금 상대에게 문제가 있으며 그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하는가? 그 문제를 언급하기에 좋은 시점인가? 상대가 기분이 언짢으니 기다리는 편이 낫지 않겠는가? 상대방은 현재 어떤 감정상태인가? 이야기를 듣지 말아야 할 다른 사람이 주변에 있지는 않은가?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민감한 이야기를 꺼내도 될지 허락을 받아야 한다. 그런 후에 시작하자. "네가 전에 한 일 말이야. 쭉 의아해했는데, 내 생각을 말해도 될까?" 위험이 코 앞에 닥쳤다면 당연히 주저 말고 이야기해야 할 것이다.
그 대표적 예가 술 취한 운전자에게, 과음을 했으니 운전은 무리라고 지적해주는 것이다. 운전자의 안전은 물론이고 덩달아 위험에 노출될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이런 경우에는 즉각적 제재가 필요하다.

누군가에게 충고나 비판을 하려 할 때에는 공개적으로 할지 사석에서 따로 할지 그리고 지금 당장 할지 기다렸다 나중에 할지 또 어떤 방식으로 말할지 생각하라. 비판을 할 때는 가르치려 들지 말고 다정하게 부드럽게 타일러야 한다. - 조지 워싱턴

건설적이고 효과적인 비판을 하고 싶다면 다음 사항을 유념하자.

  • 상대를 공격하기보다는 문제를 파악하자. 특정 사건을 지적하라. "네가 어제 우리 팀이 한 일에 대해 설명할 때 더 효과적일 수 있지 않았나 싶어"라고 해야지 "너 정말 대책이 없구나"라는식으로 말해서는 안된다. 비판을 할 때도 긍정적인 말로 시작하자. 상대의 장점이나 잘한 일을 언급할 대는 조롱하는 듯 들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 비난이나 욕설은 삼가고 내가 본 그대로 말한다. 좋은 예는 이거이다. "매출 예상 데이터가 조금만 더 구체저이었다면 좋았겠다." 나쁜 예는 이렇다. "그렇게 준비도 안 된 채 들어가다니 너무 멍청한 거 아냐?"
  • 상대의 감정을 이해했음을 보여주자. "나도 여러 번 겪은 일이야. 내가 보기에는 제품이 좋은데 왜 그걸 다른 사람은 모를까."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과거에 있었던 비슷한 일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눈앞의 문제에서 너무 멀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 적절한 타이밍이라 여길 때 해결책을 제시하라. 해결책을 함께 찾아볼 수도 있다. "원한다면 우리 쪽 입장을 다시 설명할 방법을 같이 찾아보자."
  • 침착하고 친절하게, 공감하며 대화하지. "세상 끝난 거 아니잖아. 그냥 앞으로 신경 쓰면 되는거야." 이렇게 긍정적 결론을 내놓자.

 



비판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건 비판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자세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 를 읽어보시길~~!

비판 받아들이기

비판을 외면해버리기만 한다면 지식과 지혜를 얻을 귀한 기회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모든 비판이 다 좋지는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 비판에는 마음에 새겨두면 좋을 내용이 있다.
나만 나 자신의 행동을 판단하고 비판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안타까운 일이다. 자아를 진심으로 그리고 현실적인 방식으로 존중한다면, 오직 비판과 충고를 통해서만 성장할 수 있는 부분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누군가 내 의견을 반박할 때마다 상대가 나를 박해한다고 생각하는 천박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주소서
- 애머슨


나를 비판하는 사람을 적으로 돌리지 말고 최대한 마음도 열도록 하자.
변명하는 데만 너무 치중하지 말고 비판을 일단 들어나 보자. 비판을 받아들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 대한 비판이라고 생각하고 들어보자. 스스로에게 "이 비파니 옳은가?"하고 자문해보자. 만약 옳다면 순순히 받아들이고 동의하자.

비판을 부정하기만 하거나 그중 마음에 드는 것만 골라서 간신히 받아들이거나 상대의 의도를 묻는 데(상대와 나 자신 모두의) 소중한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솔직하고 쿨하게 "맞는 말씀이네요"라고 인정하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생각해보자.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대답을 다음 기회로 미루어도 괜찮다."분명히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말씀이네요. 솔직한 의견 감사합니다.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비판이 부당하다고 여겨진다면 침착하게 그러나 단호하게 말해야 한다. "죄송하지만 그 말씀엔 동의할 수 없습니다.", "묘사하신 성격은 제 모습이 아닌데요.", "제 의도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반격하듯 대답하지는 말자. 상대방이 먼저 부당하거나 호전적 태도로 비판했다고 해도, 단호하게 공격적이지 않은 태도로 대응한다.

비판이 꼭 우호적 의도에서 시작되지는 않는다. 그렇게 되느냐 마느냐는 듣는 사람에 달렸다. 수년 전 내 학업 성적이 친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일이 있다. '
당황스러웠지만 관심과 칭찬에 우쭐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하루는 친구 하나가 내 성적에 모두들 호들갑 떠는 모습이 이젠 지겹하고 내게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가 비판하는 "모두"에는 당연히 나도 포함되어 있었다.
비난을 듣는 순간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좋은 말도 한두 번이지 나 역시 피곤하다 생각하고 있었다. 사라들의 입에 오르내리지 않을 방법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일을 계기로 한가지 교휸을 얻었다.

아무리 좋은 일도(이 경우에는 학교에서의 내 성공이) 슬기롭게 대처하지 않는다면 금세 문젯거리로 바뀔 수 있다는 교휸이었다. 역경이 닥칠 때도 능숙하게 대처해야 하지만, 그건 좋은 일에서도 마찬가지다. 그 친구의 비난 덕분에 얻을 수 있었던, 단순하지만 귀중한 통찰력이 지금도 내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누군가 나를 칭찬했을 대의 인정받는 기분을 어찌 만끽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정작 내가 몰랐던, 그리고 알고 싶지 않았던 나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바로 비판이다. 좋은 비판에 등 돌리는 것은 스스로의 삶을 위태롭게 만드는 일이다.

<관련된 포스팅> 

2011/12/12 - [Entertainment] - 예의의 기술-격식, 정중함, 매너, 예의의 어원은 무엇인가?
2011/12/30 - [Entertainment] - 예의의 기술 - 인사
2012/01/01 - [Entertainment] - 예의의 기술 - 포용하기
2012/02/19 - [Entertainment] - 마음을 담아 사과하기[예의의 기술]
2012/02/25 - [Entertainment] - 건설적 비판은 좋은 것
2012/03/03 - [Entertainment] - 예의의 기술 - 성취욕과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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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사과는 공감의 제스처다. 상대의 감정을 상하게 한 것에 대한 후회의 표현이다. 사과를 한다는 건 상대의 기분을 이해하고 그래서 상대에게 상처를 준 점에 대해 충분히 후회함을 보여주는 거이다. - 대니얼 얀켈로비치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도 참 어려운 것이지만 상대방에서 사과하는 것도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내가 잘 못한 것 인지에 대하여 인지하는 것도 어려운 것 같구요. 저도 늘 그런 부분에 대하여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것 같아서 마음을 담아 사과하는 것에 대하여 늘 마음속에 담아 놓으려고 합니다.
예의의 기술 - 예의가 몸에 붙는 규칙에서 마음을 담아 사과하기에 대하여 책에 정리된 내용 적어 보았습니다.
길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공감되고 또는 몰랐던 부분이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음을 담아 사과하기

사과는 예의바른 행동이지만 그렇다고 사과를 많이 하는 사람이 더 나은 사람인건 아니다. 상대의 생각을 더 많이 이해하고 존중할수록 사과의 횟수는 줄어든다. 사과하기 전에 사과할 일을 아예 만들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나 완벽하지는 않고 그래서 아직도 사과는 바르고 사려깊은 사람의 소중한 자산이다.
사과를 할 때는 내가 잘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상황을 바로잡고자 노력한다. 사과는 신중하게, 진심으로, 구체적으로 해야한다. 설명이 장황하거나 너무 구체적일 필요는 없지만, 정확히 무엇을 잘못했는지 그 행동잉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뚜렷이 이해해야 하고 또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점도 밝혀야 한다.

목발에 몸을 의지한 노파가 힘겹게 상점 입구의 문 쪽으로 다가왔다. 반대편에서는 한 여성이 애완견을 데리고 걸어왔는데 애완견은 긴 목줄에 매인 채 발발거리며 돌아다니고 있었다. 노파를 발견한 그 개가 갑자기 짖으며 노파에게 달려들었다. 깜짝 놀란 노파는 균형을 잃고 순간 휘청거렸다. 개가 거의 노파를 물 지경이 되었을 때야 여성은 개의 이름을 부르며 목줄을 잡아당겼다. 감동스럽게도 그 상황에서 노파는 다정한 말투로 "물리지는 않았으니까 괜찮아요"라고 말했다. 개는 여전히 짖어대며 노파에게 달려들 기세였다. 여성은 "우리 개가 목발을 생전 처음 봐서요"라는 마을 던지고는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노파가 거의 넘어질 뻔하는 모습에 속으로는 이 여성도 왜 진작 개의 목줄을 당기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상황이 어찌 되었든 상황 설명이 아닌 사과가 먼저 나왔어야 했다(예를 들어 "죄송해요, 목줄이 너무 길었나봐요"). 그리고 설명의 내용 또한 책임을 전가하는 내용이 아니었어야 했다. 여성은 개를 통제하는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오히려 사태의 원인 제공자가 목발을 짚은 노파라는 듯 이야기 했다.
사과를 하는 것과 결백을 입증하는 일은 별개다. 둘을 한꺼번에 하려고 들지 말자. 방금 들려준 이야기에서는 개를 데려온 여성이 그 실수를 저질렀다. 이런 식으로 사과의 진정성을 떨어뜨리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통화 중에 목소리를 높여 죄송합니다만, 제가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봅니다." 이런 가짜 사과를 살면서 얼마나 자주 듣는가. 하지만 진심 어린 사과라면 이런 식이 될 것이다. "통화 중에 목소리를 높여서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잘못입니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달리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때에 따라서는 사과를 받아들이는 상대가 나 대신 변명의 여지를 줄 것이다. "괜찮습니다.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요즘 다들 스트레스를 많이 받잖아요." 이런 식의 용서가 당연한 건 아니므로 미리 기대하지는 말아야 한다.

상대의 항의에 솔직하게 답하느냐에 따라 사과의 진정성이 결정된다. 잘못했다는 판단이 든다면 진심으로 사과하라. "어떤 기분인지 압니다.", "왜 그러시는지 잘 압니다.", "상황을 바로잡고자 노력 중입니다." 같은 표현은 모두 진심을 담은 사과가 아니다. 주로 책임을 회피할 때 쓰는 표현이다.

"아, 잠시만요, 깜빡하고 안 가져온 물건이 있는데 좀 가져올게요." 계산대에 점원이 바코드를 찍던 중 고개를 들었을 때는 계산을 하려던 여성이 이미 진열대 사이로 사라진 다음이었다. 3분은 족히 지나서야 이 여성은 다른 물건들을 가지고 돌아왔다. 여성은 뒷줄에서 기다린 사람들에게 "죄송해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정중함이라는 포장지로 감춘 무례하고 불편한 사과의 말이다. 이 여성은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게 만드는 일이 잘못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건데도 자신의 편의를 위해 행동한 것이다. 결국 그녀의 사고는 진심이 담기지 않은 공허한 사과의 말일 뿐이다. 진심 어린 사과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는 자기만족 같은게 결코 아니다. 이 이야기에서 그 여성이 정말로 다른 이들에게 예의를 지키고 싶었다면, 자기가 이미 가져온 물건에 대한 계산은 일단끝낸 후 진열대로 돌아가 추가할 물건을 가져다가 계산대 줄을 다시 섰어야 했다.

왜 그토록 사과하는 일이 어려울까? 진실한 사과의 말이 나오려면 자존심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기 때문이다. 사과를 하는 순간 자신의 입지가 약해지리라는 생각에 종종 상대가 먼저 사과하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먼저 용기를 내서 사과하면 생각지 못한 큰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다. 믿기 어렵겠지만 나는 사과를 즐긴다. 마치 빛이라도 갚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상황을 원점으로 돌리는 것이다. 사실 잘 생각해 보면 사과라는 행위는 윤리적으로 진 빚을 갚는 것과 같다. 그래서 "사과를 빚지다 I owe you an apology"라는 표현이 있나보다.

마지막을 당부하고 싶은 말은 사과를 했다고 해서 상대가 그 사과를 당연히 받아들이리라는 기대는 하지 말라는 것이다. 특히 어렵게 사과의 말을 꺼냈다면 상대가 그 노력을 가상히 여겨 금방 용서하리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사과가 어려웠을 정도라면 상대도 이미 큰 상처를 받았을 테고 용서도 그만큼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하자.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했다고 해서 상대가 받은 상처가 사라지는 건 아니다. 용서하기까지 시간이 좀 필요할지도 모른다. 이런 경우는 상대의 감정을 존중하고 나중에 더 나은 상황에서 다시 사과를 해야겠다는생각에 만족하자. 그때까지는 시간을 두고 달라진 내 모습을 보여주자.

사람과 사람의 관계. 예의도 기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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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과 기회는 우리를 위해 항상 열려있습니다.
  2. 정말 맞는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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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철사마 입니다. 오늘은 예의의 기술 - 포용하기 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최고의 개그맨이라고 할 수 있는 강호동과 유재석을 보면 상대방을 어떻게 포용하는지에 대하여 배울 수 있습니다. 두명의 리더쉽은 분명이 차이점이 있고, 비교할 수 없는 장점들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상대방으로 배려한다는 기본적인 바탕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의의 기술중에는 남을 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포용한다는 것은 남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는 것과도 비슷한 맥락일 것 같은데요, 가끔 우리는 자신이 속한 사회, 조직에 맞게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이에 대하여 포용하지 않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그런 부분들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는데요, 그것을 바로 무례하다고 느껴지는 그 것입니다.

무례는 당하는 입장에서 보면 결코 사소하지 않다. 별 생각없이 던진 말이나 행동이 순식간에 상대의 행복을 깨뜨릴 수 있다. 캐롤이 마우로의 농담을 이해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농담 때문이 아니라 단지 새 친구들과의 저녁 시간이 즐거워 웃었을 수도 있다. 혼자 동떨어진 느낌이 싫어서 웃었는지도 모른다. 마우로는 상대의 진실성(그리고 언어 능력)을 의심하는 댇신에 배려했어야 했다. 물론 마우로가 캐럴에게 던진 한마디가 반은 농담에 지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친해졌다는 생각에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으려던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쨌든 결과적으로 캐럴은 자신이 외부인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었다. 마우로의 의도가 무엇이었든지 간에 캐럴이 들은 메시지는 "넌 여기 속하지 않아. 어차피 환영받을 수 없어. 우리 모임에 속하지도 않잖아"였다.
- 예의의 기술 81page

"마이크랑은 아무도 놀지 않잖아. 마이크는 공부벌레야. 그런데도 코치가 두 명씩 짝을 지으라고 할 때면 넌 늘 마이크를 고르더라. 아무도 마이크한테는 가지 않는데 넌 왜 그래?"
소년은 조용히 대답했다....... "그러니까, 바로 그래서 그러는거야."
- 애드워드 핼러웰(미국의 심리학자), <코네티컷 그리니치의 아이들>중에서 

상대방을 포용하기 위하여 "포용을 위한 마음가짐"이라는 내용으로 책에 정리된 것을 적었습니다.
  • 싫어하는 것들을 천천히 다시 생각해보자. 모두 확실히 그런 것들인가 편안함을 느끼는 것들인가? 습관과 관성에 사로집힌 건 아닌가? 바꾸기에는 이미 너무 늦은 것인가? 
  • 싫어하는 사람과도 대화하고자 노력해보자.
  • 함께 있기 따분하다고 생각했던 사람과도 함께 시간을 보내보자.
  • 여러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단지 한두 ㄷ사람에게만 집중해 나머지가 투명인간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 모임에서는 모두가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로 대화하라. 소회감을 느끼는 사람이 없도록 하자. 수줍음이 많거나 의기소침한 사람이 어떤 주제에 관심을 보이면 그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간다.
  • 대화에 새로 참여하는 사람이 생기면 지금까지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대략이라도 알려주자.
  • 팀의 리더가 되었다면 모든 팀원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도록 한다.
  • 동료와 회사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함께 계획을 짜게 되었다면 그 자리에 있는 다른 동료들도 대화에 참여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
  • 하나 이상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그 자리에 있는 모두 또는 대부분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하자. 언어실력을 뽐내려는 생각에 다란 사람을 소외하지 말자. 사회생활에서든 직장 생활에서든 마찬가지다.
  • 새로 이사온 이웃이 있다면 일부러라도 잠시 들러 "우리 동내로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인사를 건네자. 말 한마디로 그 이웃은 환영받는 기분인 들 것이다.
  • 결혼을 해서 새로 가족이 된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가족이 되어 기뻐요"라는 환영인사를 건네보자.
  • 당신의 근무처로 전근 온 동료가 있다면 기꺼이 마음으로 맞이한다. 따로 시간을 내서 새로운 근무환경에 대해 설명해 주며 그가 잘 적응하도록 돕는다. 근무 지역의 정보도 공유한다.
  • 다른 문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대하자. 모든 문화를 무조건 찬양하라는 뜻은 아니다. 열린 마음으로 다른 관습과 가치를 배려하는 것이 바로 예의다. 물론 그 새로운 관습이나 가치를 무조건 자신의 문화인 양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누구도 그렇게 기대하거나 그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내일 포용을 위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상대방을 포용해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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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는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최소한의 행동, 그러나 의미 있는 행동이다.


인사를 함으로써 상대의 존재를 확인하고 인정할 뿐  아니라 그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행운을 빌어줄 수 있다. 피해를 줄 의도가 없고 오히려 신경 쓰고 있음을 알리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렇게 할 때 상대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나를 바라보게 된다. 이것이 바로 예의다 

 하지만 상대를 일부러 없는 사람 취급 하는 경우도 있다. 누군가 이쪽을 향해 걸어오는 걸 봤으면서도 인사는 커녕 목례조차 하지 않고 모른 척 비껴가기도 한다. 마주쳤을 때 잠깐 알은체하는 일이 그리 부담스러운가? 수즙어서 혹은 게을러서인가? 그릇된 오만함 때문은 아닌가? 당신이 굉장히 목표 지향적인 사람이라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은 신경도 안 쓰기 때문인가?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마음에 여유가 없는가?

 매 순간 사교적이기만 할 수는 없다. 내향적이 될 때도 있고 혼자 있고 싶기도 하고 자신만의 공간과 사고의 틀에 갇힐 때도 생긴다. 그래도 괜찮다. 힘든 나날을 버티려면, 방전된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를 재충전 하기 위해 가끔은 그럴 필요도 있다. 그러나 그 럴 때라도 고딩 상대방을 없는 사람 만들 필요는 없다. 거짓되고 딱한 행동이다. 최소한 목례라도 하고 지나가자. 상대가 먼저 알은체해주기를 기다리지 말자. 먼저 인사하는 일이 체면 깍이는 일이라 생각지 않을 정도로만 자신감 있게 살았으면 한다.
 - 예의의 기술 에서

지구촌 인구가 70억이 넘었다고 합니다.
70억 달성 관련하여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나는 몇번째 사람인가? 에 대한 BBC 사이트(http://www.bbc.co.uk/news/world-15391515)도 있듯이..
사람이 많이지면 많아 질 수록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인사.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 부터도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2012년 상대방에게 관심을 더욱 더 가질 수 있는 풍요로운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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