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유튜브>


Keren Ann - Not Going Anywhere


This is why I always wonder 

이래서 나는 언제나 궁금해해 


I'm a pond full of regrets 

나는 후회로 가득찬 연못 


I always try to not remember rather than forget 

언제나 잊기 보다는 기억하지 않으려고 하지 


This is why I always whisper 

이래서 나는, 방랑자들이 


When vagabonds are passing by 

지나칠 때 언제나 속삭여 


I tend to keep myself away from their goodbyes 

그들의 작별인사를 듣지 않으려고 하지 


Tide will rise and fall along the bay 

또다시 밀물이 만으로 들어올 것이고 


and I'm not going anywhere 

나는 아무데도 가지 않을거야 


I'm not going anywhere 

아무데도 가지 않을거야 


People come and go and walk away 

사람들은 내게 왔다가 떠나지만 


but I'm not going anywhere 

난 아무데도 가지 않을거야 


I'm not going anywhere 

아무데도 가지 않을거야 


This is why I always whisper 

이래서 나는 언제나 속삭여 


I'm a river with a spell 

난 주문으로 가득찬 강 


I like to hear but not to listen, 

듣길 좋아하지만 귀기울는건 싫어 


I like to say but not to tell 

말하는 건 좋지만 이야기하는 건 싫어 


This is why I always wonder 

이래서 나는 언제나 궁금해해 


There's nothing new under the sun 

태양 아래에는 무엇도 새롭지 않은데 


I won't go anywhere so give my love to everyone 

아무데도 가지 않을테니 나의 사랑을 모두에게 전해주길 


Tide will rise and fall along the bay 

또다시 밀물이 만으로 들어올 것이고 


and I'm not going anywhere 

나는 아무데도 가지 않을거야 


I'm not going anywhere 

아무데도 가지 않을거야 


People come and go and walk away 

사람들은 내게 왔다가 떠나지만 


but I'm not going anywhere 

난 아무데도 가지 않을거야 


I'm not going anywhere 

아무데도 가지 않을거야






<MP3 Downlaod>

Keren Ann - Not Going Anywhere.zip

<출처 : 검색>





안녕하세요 철사마 입니다.

오늘은 2016년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


발렌타인 데이가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모르시는 분이 있을까요?


양력 2월 14일. 보통 발렌타인 데이라고 많이 말하는데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밸런타인 데이로 적는다. '발렌타인'은 Valentine의 영어 발음를 잘못 표기한 것. 라틴어로는 디에스 발렌티니 상크티(Dies Valentini Sancti)라 한다.

성(聖) 발렌티노 축일로 불러야하나, 크리스마스와 비슷하게 이미 종교와는 무관한 이벤트 날이 되어버렸다. [출처 : 나무위키]


성 밸런타인 데이(영어: Saint Valentine's Day, 이탈리아어: festa di san Valentino)는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다. 매년 2월 14일에 기념된다. 참고로, 여성이 남성에게 선물을 주는 날이라는 식의 발상은 일본에서 생겨난 관습이다. 밸런타인데이가 국립국어원 지정 표준어이지만, 보통 발렌타인데이라고 부른다. [출처 : 위키백과]


발렌타인 초콜릿의 ‘진짜’ 유래와 역사

・고베 모로조프 제과: 1936년의 발렌타인 데이 쵸코렛 판촉 행사를 근거로 내세움.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되었기 때문에 발렌타인 데이에 쵸코렛을 전하는 문화는 고베 모로조프 제과가 제안한 것이 맞지만, “여성이 남성에게 준다”는 개념이 들어 있지 않아서 원조로 보지 않는 견해가 지배적.

・메리 쵸코렛: 1958년에 발렌타인 쵸코렛을 만든 것을 최초로 보는 의견. “여성이 남성에게 쵸코렛을 준다”는 개념까지 명확하게 만들었고, 이후 발렌타인 데이 쵸코렛의 형태가 대부분 메리 쵸코렛의 판촉 행사를 본뜬 것이기 때문에 현대적인 의미의 원조로 인정하고 있음. 현재로서는 공인된 원조는 이곳.

・모리나가 제과: 1960년에 벌인 판촉행사를 근거로 자신들의 원조라고 주장함. 하지만 시기적으로 고베 모로조프 제과와 메리 쵸코렛보다 늦고,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오지도 못해서 인정 받지 못함. 한국에서는 어째서인지 이 의견이 주류 의견으로 와전되어 있음.

・이세탄 백화점: 1965년에 실시한 발렌타인 페어가 현대적 의미에서 발렌타인 쵸코렛 보급의 시발점이었다는 주장. 당연히 인정 받지 못하는 의견.

・소니그룹: 창업자인 모리타 아키오 씨가 자사의 무역 잡화상들을 중심으로 의리 쵸코의 구매를 촉직시킨 것을 붐 형성의 시작으로 보는 의견. 원조라고는 할 수 없지만, 1970년대부터 전개되는 대기업의 판촉 행사의 큰 좌표를 제시한 것만큼은 분명함. [출처 : ㅍㅍㅅㅅ]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 말고도 다양하게 기념되고 기억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1859년 - 오리건 주가 미국의 주로 33번째로 가입하였다.

1876년 -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과 일라이셔 그레이가 각각 전화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다.

1879년 - 칠레가 볼리비아의 항구 도시 안토파가스타를 침공하면서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다.

1910년 - 한국의 독립 운동가 안중근에게 사형이 선고되다.

1912년 - 애리조나 주가 미국의 48번째 주로 가입하였다.

1950년 - 중소 우호 동맹 상호 원조 조약 체결.

1967년 - 대한민국 해병대 11중대가 북베트남군 2개 연대와 1개 게릴라 대대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한 짜빈동 전투가 발발하다.

1989년 - 민간용 위성항법장치를 위한 블록II의 첫 인공 위성이 발사되다.

1989년 - 이란의 호메이니가 《악마의 시》의 저자 살만 루시디에게 사형을 선고하다.

1990년 -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가 태양계를 벗어나면서,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이라 명명된, 가장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지구를 촬영한 사진을 인류에게 전송함.

1992년 - 7군단장 전용헬기 추락 사고

[출처 : 위키백과]


1910년 이날은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인물인 안중근 의사가 한국의 독립을 위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사건으로 체포된 후 일본에 의해 사형 선고가 가해진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기억합시다. 


발렌타인데이의 설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블로그 제목처럼 페이스북 메신저 발렌타인데이 기념 신규 기능에 대해 설명을 해야죠!!

(혹시 발렌타인데이에만 나오는 기능이려나 -_-;;)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 발렌타인 데이(Valentine Day) 기념! 

신규 기능 (메시지에 선물포장하기)


참고로 이 기능은 페이스북 메신저 모바일에서만 가능합니다.(PC에서는 지원을 안해욧!)


핸드폰의 페이스북 메신저를 구동해서 대화창으로 들어갑니다.

아해와 같이 이모티콘 및 각종 기능이 있는 대화입력창 위에 새로운 아이콘이 생긴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오른쪽)




하트에 큐피트의 화살이 박힌 듯한 이모티콘! 바로 발렌타인데이 기능 입니다.

이모티콘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알림글이 보이면서 발렌타인 메시지 보내기가 시작됩니다.


그 버튼을 누르고 나면 어떤 메시지라도 동일하게 기능이 적용됩니다.

사진이나 이모티콘도 적용됩니다. :)


저는 Happy valentine day!! 라고 써봤습니다.


그리고 전송!!





와우!

이렇게 메시지가 이쁘게 포장이 되어 전송됩니다.

상대방은 이 선물박스를 클릭해서 선물을 열어보게 됩니다.(선물박스를 클릭해서 보기 전에는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없습니다.)




어때요? 너무 즐거운 기능이죠?

페이스북의 쓸데없는(?) 꼼꼼함에 미소가 :)


연인끼리 사용하는거 아니냐구요? ㄴㄴㄴㄴㄴㄴ!!

친구끼리 보내보세요~ 장난섞인 메시지도 재미있게 보여질 거에요!


그럼 즐거운 발렌타인데이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철사마 입니다.


2016년 1월10일 개콘에서 나온 웰컴백쇼에서 수지가 나와서 싸이의 대디를 따라했는데 정말 똑같았지요!

재미있어서 따로 정리해 봅니다. :)


<개그콘서트 웰컴백쇼 2회 싸이 수지>








올린 동영상이 짤렸네요! 이걸로 보시죵~


동영상은 안보일 수 있으니 스크린샷으로도 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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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같이 있는 것만으로 피곤해지는‘에너지 뱀파이어’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피곤해지는 유형의 사람을 왕왕 만나게 된다. 별다른 일을 한 것도 아닌데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지끈지끈해오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그런 사람들을 일컫는 적절한 단어가 없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몇 년 전부터 그런 부류를 통칭해‘에너지 뱀파이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매사 불평, 불만에 우는소리만 하고 아무리 잘해주어도 자신은 피해자라는 식으로 대응하는 사람이 바로 에너지 뱀파이어다. 한마디로, 자신감은 없는데 자존심은 강하고, 그래서 열등감이 큰 사람들이 에너지 뱀파이어로 분류된다.


대학 시절, 이런 친구 하나가 주변에 있어 교수에게 진지하게 상담을 요청한 적이 있다. 도무지 미래를 위한 도전과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지나가는 친구를 붙잡고 하소연하기만을 일삼던 친구였다.“ 나는 도저히 되는 일이 없어. 그건 너희가 친구로서 적극적으로 돕지 않았기 때문이야. 내 인생은 너무나도 불쌍해. 그러니까 술이나 한잔 사줘”이런 식이었다. 어린 마음에 그 친구를 뿌리치지 못했고, 더욱이 당시에는 교우관계가 인생의 큰 고민중 하나였기에 교수의 조언을 듣는 것 외엔 달리 방법이 떠오르질 않았다. 딴에는 심각한 고민이랍시고 인간관계에 정통해 보이는 여러 교수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몇 가지의 답신이 돌아왔는데 그중 한 교수가 명쾌한 답을 주었다.“ 썩은 가지는 재빨리 잘라버려야 합니다. 안 그러면 뿌리까지 썩게 됩니다. 그런 친구는 멀리하는 게 답입니다”라고.

자신이 이런 에너지 뱀파이어는 아닌지, 혹시 주변에 생각만 해도 피곤해지는 동료나 친구는 없는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신이 이런 유형이라면 더욱 그렇겠지만,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내 성공과 행복의 발목을 잡을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뱀파이어는 흡혈귀, 혹은‘남을 착취하는 악한’이라는 뜻이다. 직장 내 인간관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흥미로운 개념이다. 그런 사람들이 나쁘다고 비난하자는 것이 아니다. 일하는 것만으로도 피곤하고 힘든 회사 생활 중에, 불필요한 정신적 고통을 덜기 위해 피해야 할 유형을 이해하자는 취지다.


직장생활에서 피해야할 동료 유형 6가지


1. 어떤 모임이나 회의를 마치고 나오는데 아무 이유 없이 정신적으로 혹은 육체적으로 피곤한 적이 있었는가? UCLA의 정신과 임상교수인 주디스 올로프는 자신의 저서 <포지티브 에너지>에서 에너지 뱀파이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특정 인물과의 접촉이 당신을 피곤하게 만든다면 그가 바로 에너지 뱀파이어다.


2. 에너지 뱀파이어는 포획자다. 그들은 당신의 소중한 에너지를 마지막 한 방울까지 빨아먹을 준비를 하고 누워서 기다린다. 누워서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그들은 절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하는 법이 없다. 일상적인 우는소리와 억지 관계를 통해‘받는’것에만 익숙한 사람들로 아무리 많이 받아도 상대나 상황에 고마워하거나 미안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많이 얻지 못한 것에 대해 불평할 뿐이다.


3. 사무실을 둘러보자. 우리 주변에는 이런 인물이 꼭 한 명씩 있다. 지금까지는 성격 까다로운 사람이라는 말 외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었을 뿐이다. 에너지 뱀파이어는 남녀 구분이 없다. 그저 성실하게 일하고 남에게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하는 평범한 직장인인 당신을 덮치려 기다리고 있는 이 비열한 사람들의 유형은 한 가지가 아니다. 나이로 분류할 수도 없다. 그들은 어려서부터 혼자 어떤 것을 성취해본 경험이 없다. 부모의 과보호 속에 자랐을 수도 있고, 노력이 아닌 관계로 매사를 해결해온 사람일 수도 있다. 에너지 뱀파이어를 피하려고 주변을 둘러보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는 게 우선이다.


4. 이런 종류의 사람들은 눈물샘 자극하는 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 더하기, 항상 우는소리를 한다.‘ 나 불쌍하지?’라는 식이다. 누군가 해결책을 제시해주어도 불평을 멈추는 법이 없다. 엄살대장이라는 표현도 적절하다. 아주 사소한 일까지 블록버스터급 드라마로 둔갑시키는 데 천부적인 소질이 있다. 엄살 대장에게는 모든 게 위기상황이다. ‘네 탓이오’라는 메시지를 던져 상대방이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묘한 재주가 있다.


5. 어떤 일이건, 어떤 사람이건 좋게 말하는 법이 없다.“ 내 인생 좀 개조해줘”라는 식으로 끝없이 계속되는 자기 문제를 제발 좀 해결해 달라고 한다. 그 덫에 걸려들면 어느새 내 시간이 남아나 질 않는다. 급소를 노리는 악마가 가시 돋친 말로 당신을 한 방에 쓰러뜨린다. 잔뜩 독기를 품고 있어서 다른 사람의 기분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 어려울 때일수록 소중한 에너지를 한 방울이라도 아껴야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이 말은 곧 우리의 열정과 자신감과 비전을 빨아먹으려는 에너지 뱀파이어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6.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직장에서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 보라. 직급에 무관하게 존재한다. 그는 당신의 상사일 수도 있고 동료일 수도 있고 하급자일 수도 있다. 에너지 뱀파이어들은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상대방을 더 적극적으로 비난하기 일쑤다. 사실 알고 보면“나보다 네가 더 못났거든”이라고 말하고 싶어 안달이 나 있다. 이다음에 그 사람이 또 당신을 깎아내려고 하거든 말허리를 자르고 이렇게 말하자. “내가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충고할 게 있으면 언제든 환영이야. 그게 아니라면 아무 도움도 안 된다는 걸 알아주었으면 좋겠어. 네 생각은 그냥 네 생각으로 그려줘.”


출처 : http://pcrm.kead.or.kr:13001/articleStorage/20100831090949.htm

내 감정을 이기는 심리학


감정 관리, 이모셔널 에너지에 달려 있다

70%의 에너지는 EE에서 나와야

자동차가 구르는 데는 기름이 필요하다. 사람에겐 음식이 필요하다. 이 음식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에너지는 육체 에너지다. 그러나 사람에겐 이 육체 에너지만으로는 부족하다. 마음․정신․감정이 만들어내는 특별하고도 강력한 또 다른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에너지를 이 책에서는 ‘감정 에너지(Emotional Energy; 이하 EE로 표기함)’라 부르고자 한다.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제1장 감정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것

인간 뱀파이어를 멀리하라 ― 부정적 인간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들에게 EE를 빼앗기고 있다. 모든 인간관계는 ‘주고받기’가 기본이다. 건전한 인간관계는 돌봐주고 돌봄을 받는 관계다. 그 바탕에는 상대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깔려 있다. 내리사랑이라고 부모 자식 간이 아니라면 주는데 돌아오는 것이 별로 없는 사이라면 기본적으로 EE를 빼앗기는 관계다. 인간 에너지 뱀파이어는 영화 속의 뱀파이어가 혈액을 마시듯 다른 사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빼앗아 영혼을 고갈시키는 사람들이다. ‘사이코패스’까지는 아니라도 교묘하게 또는 대놓고 주변사람들의 EE를 빼앗아가는 ‘묘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게 의학계의 진단이다. 강박적이고, 피해의식이 많고, 편집증세가 있고, 유난히 지배적이고 권위적인 사람들이 대표적인 예다. 그들이 가족이나 친지, 애인, 친구, 상사 등 가장 가까이에서 날마다 대면해야 되는 사이라면 문제가 심각하다. 이런 사람들은 골칫거리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재앙이다. 이런 사람들과는 약간만 거리를 두어도 크게 EE를 얻을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기대하지 않았던 큰 위안과 즐거움을 준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어디를 가든 주변의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 다른 사람이 결점과 위험에 대해 불평할 때 기회와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과 함께 있는 시간은 유쾌하고, 헤어지고 나면 자신도 모르게 기분이 업 되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받은 느낌이 든다. 반면 어떤 사람은 뭔가 꼭 집어서 말할 순 없지만 감정적으로 몹시 지치게 만들고 마지막 남은 힘까지 사라지게 만든다. 이런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자기방어를 하게 되고, 성가시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때로는 확실하게 자신이 뭔가 부족하고,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만든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인간 에너지 뱀파이어들이다.


예를 들면 자기가 가족 중 최고의 희생자라며 늘 불만인 동생이나 언니, 세상의 모든 시계가 자기만을 위해 돌아야 하는 황제, 공주병 환자,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계속 심술을 부리는 사람, 상대가 관심 없어 하는 이야기를 끝도 없이 늘어놓는 사람, 늘 상대의 단점이나 잘못을 지적해 상처를 주고 죄책감을 갖게 만드는 사람 등이 해당된다. 이밖에 관공서의 업무를 마비시키는 소송광과 민원의 대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 살면서 이웃집 애들이 시끄러워 살 수 없다고 아무 때나 전화하거나 불쑥 찾아와 소리치고, 동네 사람들에게 소문을 내는 이웃들도 전형적인 에너지 뱀파이어들이다.


How To

‘그들’을 피하는 방법

에너지 뱀파이어들의 대부분은 자신에게 인정과 관심을 줄 수 있는 착한 사람들을 찾는다. 동정심이 많거나 순한 사람들은 대개 갈등이나 언쟁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에게 아주 좋은 상대가 된다. 마음이 약한 사람들의 대부분의 경우 상대의 감정까지 책임지고 싶어 한다. 이것은 아주 위험한 생각이다. 옳지도 않다. 그렇게 행동하는 한 당신은 인간 뱀파이어의 부정적인 에너지에 계속 끌려다니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이 당신의 EE를 빼앗아가도록 방치하는 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잘못이다. 그들은 당신의 선량함이나 동정심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쉬운 상대가 아니라면 그들의 태도도 달라졌을 것이다. 우정이나 의리, 혹은 연민으로 그들의 삶에 개입하는 것은 그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경계를 설정한다

‘이건 내가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고, 저건 못해’라고 분명하게 선을 긋는다. 왜 당신이 더 이상 이런 일을 참지 못하겠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그 선을 지켜줄 것을 분명히 요구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것을 불편해한다. 그러나 그런 뜨뜻미지근한 태도가 당신의 함정이다. 경계 설정에 대해 그들의 동의를 구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시간과 EE를 보호하는 것이다. 이후로 그 선을 넘어온다면 그들이 심술을 부리고 비난을 한다 해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전략이다. 


▪오래 말을 섞지 않는다

그들과의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 것이 좋다. 10분 정도면 족하다. 예를 들어 사무실에서 당신 자리로 그들 중 한 명이 걸어온다면, 급히 볼 일을 보러 가려던 것처럼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리고 늘 반복되어왔던 똑같은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느낄 때 바로 자리를 뜬다.


▪그들의 태도에 동조하지 않는다

‘세상은 부당한 것 천지이고, 아무도 내 사정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식의 무책임하고 부정적인 태도를 받아들이지 말라. 그것에 동조하면 당신은 ‘괴물’을 창조하는 데 일조하는 것이다. 당신도 그들에게 물들어 버릴 것이다. 그들을 고치고 구제하려는 시도는 무의미하다. 물론 고통스런 상황에 빠진 사람이 있다면 돕고 위로해줘야 한다. 하지만 당신의 공감과 동정을 밑 빠진 독에 붓지는 말라.


▪필요하다면 절교한다

절교한다고 해서 극단적인 태도를 보일 필요는 없다. 당신의 EE를 고갈시키는 친척이나 친구가 있다면 그들과 가급적이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으로 그들을 멀리하면 된다. 그들의 전화에 일일이 답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배우자나 직속 상사와 같이 어쩔 수 없이 마주쳐야 하는 관계라면, 가능하면 직접적인 대면을 줄이는 것이 방법이다. 기회가 될 때 어떤 점이 당신의 EE를 가장 크게 고갈시키는지 그들에게 알려주고 그 부분을 조절해달라고 직접 요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때로 극단적인 선택이 최선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의 집 주인이 상식이 통하지 않는 악질이라면, 당신이 상사나 동료가 최악이라면 떠나는 것이 해법이다.



제2장 감정 에너지를 북돋아주는 것

노력이 없으면 창조도 없다 ― 창조

‘창조’란 단어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꽤 많다. 그런 사람의 대부분은 자신은 ‘창조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오해하지 말라. 창의력이 부족하다면 노력을 하지 않았거나 그렇다고 미리 단정해버렸을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모든 사람은 창조적이다. 왜냐하면 창의력은 모든 사람들이 가진 뇌의 능력의 일부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의 유전자에 ‘자기표현(self-expression)’의 욕구가 들어있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냥 창조적이다. 우리에겐 창의력을 소수 선택된 그들만의 특권으로 간주하려는 경향이 있다. 인류 역사를 뒤바꿔놓을 만한 창조만 가치 있다고 말할 수 없다. 우리는 작지만 반짝이고, 편리하고, 재미있는 창조들을 날마다 매순간 필요로 한다. EE가 많은 사람은 창조적이다. 더 창조적이 될수록 EE가 증가한다. 창조하는 기쁨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노력하지 않는 천재는 사라진다

창조 없는 삶은 한없이 지루하거나 밋밋하다. 창조는 천재나 예술 그리고 과학 등에 국한되는 이야기만은 아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기업 경영, 노사 문제, 가정 관리, 자녀 양육, 직장생활, 인간관계 등 사실 창의력이란 기름칠이 필요하지 않은 분야를 찾기 어렵다. 어쩌면 우리의 생활 자체가 창의력의 시험 무대이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창조를 계속 이뤄내고 있다. 업무 능률을 올리기 위한 아이디어, 좁은 공간을 더 넓게 쓰기 위한 수납 아이디어, 사춘기 자녀와 잘 지내기 위한 묘안에서부터 동식물을 기르고, 스웨터를 짜고, 도자기를 만드는 일 등은 일상 속에서 이뤄지는 창조 행위이다. 요리는 또 어떤가. 맛뿐 아니라 스피드, 비용, 그리고 눈까지 즐겁게 하는 각종 창조적 발상은 어떤 분야에서나 요긴하다.


창의력이 특히 더 요구되는 분야에서 ‘노력’은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할까? 한마디로, 노력이 없다면 창의력은 단지 씨앗에 불과하다. 말콤 글래드웰은 최근 저서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재능 있는 사람은 관찰할수록 타고난 재능의 역할은 줄어들고, 연습의 역할이 커졌다.” 그는 ‘창의성은 1만 시간의 몰입을 통해 얻어지며, 지속적인 몰입을 통해 능력의 폭발적 업그레이드가 이뤄진다’고 주장한다. 유명 천재 예술가들의 라이프 스토리를 봐도 그렇다. 긴 무명시절의 가난과, 좌절의 고통과 함께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반드시 나온다. 역사를 봐도 노력하지 않은 천재들은 무수히 뒤로 사라졌다.


자신이 창조적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과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한다. 자신이 그렇다고 믿는 한 더 노력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없던 창의력도 생기는 법이다.


창조하는 뇌, 고속도로처럼 시원

창조에는 큰 기쁨이 따라온다. 작은 일이라도 창조적으로 할 때 엔도르핀이 나오고 EE가 올라간다.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맘껏 뽐낸 날, 우리는 하이(high)와 함께 자긍심을 느낀다. 자기표현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이들은 자신의 EE가 어디서 나오는지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기표현을 즐기고 싶어 한다. 창조적인 사람은 EE가 마르지 않는다. 놀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창조적인 뇌는 쉬지 않는다. 서울의대 서유헌 박사에 따르면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거나 창작 활동을 하는 사람은 뇌가 아주 건강하다. 뇌 회로가 고속도로처럼 넓고 시원하다. 신경전달물질도 풍부하게 생성된다.’ 이는 창조적인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더 오래 인지 기능을 유지할 수 있고, 따라서 치매에 걸릴 위험성도 상대적으로 줄어든다는 것을 시사한다.


How To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

▪새것으로 감성 자극하기

우리가 얼마나 틀에 박힌 삶을 살고 있는지 안다면 놀랄 것이다.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의 틀에 갇힌 사람들에게 창의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들은 다른 사람, 다른 생각, 다른 정보에 매우 폐쇄적이다. 창조는 기본적으로 사물을 다르게 볼 수 있는 능력에서 나온다. 즉 평범한 풀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경이(wonder)’로 바꿀 줄 아는 능력이다. 새로운 장르의 음악, 새로운 장소,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대화,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자신을 자극할수록 창의력이 커진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창의력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은 극히 간단하다. ‘새로운 것으로 당신의 감성을 자극하라.’ 이것이 전부이다.



제3장 그래도 안 되는 감정 치유법

간결한 마음이 힘이다 ― 퇴적물

흔히 감정이 쌓인다고 말한다. 대부분 불필요하고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이다. 살다 보면 쌓이는 것이 감정만은 아니다. 집과 사무실에 쓰지 않는 물건들이 쌓인다. 나이 들며 우리 몸의 혈관에도 노폐물이 쌓인다. 도움 되지 않는 습관들도 쌓인다. 이것이 우리의 에너지와 시간과 건강을 빼앗아가는 ‘삶의 퇴적물(life clutter)’들이다. 많은 이들이 이런 것들이 우리의 에너지를 야금야금 빼앗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늘 어수선하고, 건망증이 심해지고,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삶의 어떤 부분이 막혀 있는지 살펴볼 일이다. 감정의 퇴적물, 나쁜 습관, 직장과 집 안팎에 쌓인 불필요한 물건을 제거하고 EE의 분출을 경험해보자. 삶이 간결해지고 사람도 명쾌해진다.


무엇이 퇴적물인가?

한 남성은 지금 애인과 헤어져야 하나 말아야 하나로 몇 개월째 고민 중이다. 한 여성은 ‘숏커트를 할까 말까’ 만나는 사람들에게 묻고 다닌다. 한 남성은 5년 전 입사해서부터 지금까지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다. 한 부부는 둘째를 가져야 할지 말아야 할지 오래전부터 고민해왔다. 병원에 가봐야 하는데, 망가진 가전제품을 고쳐야 하는데 등등 누구나 고민거리가 있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일들이 있다. 오랫동안 생각만 하거나 말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일들은 EE를 빼앗아간다.


반면 오래 끌어오던 일을 마무리하고, 중대한 결정을 내리고, 귀찮고 성가신 일들을 처리하고 나면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것처럼 큰 해방감을 느낀다. 갇혔던 EE가 분출해 기분이 날아갈 듯 가벼워지는 것이다. 왜 그렇게 미적거렸는지 오히려 의아스러울 정도다. 정작 해보면 그리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퇴적물 전문가에 따르면 위의 예들처럼 결정하지 않거나 미뤄둔 일, 과거로부터 온 감정의 앙금, 쓸모없는 물건, 성가신 역할 등은 EE를 빼앗아가는 퇴적물에 해당된다. 완벽주의, 만성적인 게으름과 일중독,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사람, 실속 없이 바쁘기만 한 스케줄도 퇴적물이다. 퇴적물들은 우리의 주거 공간에도 가득하다. 헝클어진 옷장, 구석구석 쌓아둔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 빨지 않은 철 지난 옷, 고장 난 가전제품,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들, 밀린 공과금 고지서, 뜯지 않은 우편물 등이 좋은 예이다.


감정의 응어리, EE의 가장 큰 도둑

퇴적물 중에서도 EE에 가장 해로운 것은 감정적 퇴적물이다. 죄책감, 불신, 비관주의, 낮은 자존감 등이 대표적이다. 오래전부터 쌓여온 감정의 응어리들은 조용히 잠복하다 부지불식간에 불쑥 얼굴을 드러낸다. 매우 불행하다고 느낄 때는 이런 감정적 퇴적물들이 100% 활동할 때이다. 과거의 감정이 우리의 경험을 전적으로 지배하게 되면, 부정적인 에너지에 속수무책으로 끌려갈 수밖에 없다.


How To

각종 퇴적물을 제거하는 방법

모든 퇴적물이 심리적 이유 때문에 오는 것은 아니다. 더 많은 EE를 얻고 보호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물건을 사용하고 제자리에 갖다 두고, 그때그때 정돈하고, 물건을 덜 사는 등의 좋은 습관 익히기도 중요하다. 반드시 주변을 깨끗하게 정돈해야만 EE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사람에 따라 적당히 어질러진 환경을 선호할 수도 있고 생활공간이 늘 깨끗할 수도 없는 일이다. 요는,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에 집중하기 위해 정신적․물리적 공간을 확보하자는 의미이다. 각종 퇴적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감정적 퇴적물 - 기분일기

마음속에 쌓였던 감정의 응어리들이 활동을 개시할 때 우리는 아주 익숙하게 부정적인 감정의 포로가 돼버린다. 의식적으로 그 공격을 알아차리지 않는 한 부정적으로 느끼는 것을 멈출 수 없다. 최근 것이든, 오래 묵은 것이든 자신을 괴롭히는 감정의 목록을 일기장에 적어보라. 일명 ‘기분일기’이다. 감정이 생길 때마다 적는다. 왜 그런 기분을 갖게 됐는지 자신을 객관적으로 분석해본다. 하나하나의 감정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적어본다.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을 용서하거나, 전문가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거나, 감사하거나, 배울 점을 찾아본다. ‘기분 일기’는 자신의 감정을 제삼자의 입장에서 관찰하기 위한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부싸움을 하는 동안에는 자신의 감정을 명확하게 알지 못한 채 화를 내고 상처를 받는다. 그 상처를 앙금으로 쌓여 불씨로 남게 된다. 그때그때 감정을 분석해보면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감정들과 원인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미루는 버릇 - 지금이 적당한 때

귀찮은 의무나 책임을 미루면 당장은 편하지만 결과적으로 일을 더 어렵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가중시킨다. 미루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정확한 이유를 찾아보라. 그것은 꼭 게으름이나 원칙이 없이 살기 때문만은 아니다. 완벽한 때를 기다리는 것도 미루기의 한 형태이다. 뭔가를 하기에 완벽한 시간, 완벽한 결정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살아 있는 지금이 ‘적당한 때’이다. 꼭 해야만 할 일인데 계속 미루고 있다면 자신에게 솔직해져보라. 시간이 없는 건지, 마음이 없는 건지, 그런 일은 지금 당장 하거나, 아니면 아예 하지 않기로 결심하는 것이 EE를 보호하는 방법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매우 쉽다. 그것은 무책임한 일이다. 우유부단하게 질질 끌려다니며 EE를 소비하는 것이 오히려 더 해롭다. 단 1~2분 만에 끝낼 수 있는 일이라면 결코 미루지 말자는 원칙을 세워보라.



제4장 감정 에너지 사용 설명서

EE의 응급조치 9가지 ― 감정적으로 무너졌을 때

감정이 격해져 몸이 부르르 떨리고, 깊은 좌절감에 빠지고,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단지 한강으로 차를 몰고 싶을 때, 감정의 응급조치가 시급하다.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고, 애인이 옛 애인을 만나는 것을 목격하고, 승진에서 탈락하고, 해고자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발견한다. 우리 삶에는 이런 일이 일어난다. 이유가 있어서 그렇다면 다행이다. 이유도 없이 모든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화가 나고 두려워지기도 한다. 이럴 땐 바닥으로 떨어진 EE부터 건져 올리고 봐야 한다. 다음에 소개하는 9가지 응급처방 중에서 당신에게 가장 잘 먹힐 것 같은 방법을 찾아보라. 오래 끌수록 마음의 병이 깊어질 것이다. 이 방법들은 장기적으로는 통하지 않는다. 유치할 수도 있다. 이런 일 따위는 전혀 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그냥’ 따라해보라.


① 자신에게 무조건 친절해져라

자신에게 무리한 기대를 갖지 마라. 자학이나 비관도 금물이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위로와 휴식이다. 다른 사람의 위로보다 당신 자신의 친절과 이해가 가장 필요하다. 며칠 동안 당신은 슬퍼하고 좌절에 빠지고 분노할 것이다. 완전히 무너져버린 자신을 한심하게 여기거나, 성급하게 자신의 기분을 끌어올리려고 노력하지 말라. 며칠 동안은 그냥 그렇게 지쳐 쓰러져 있는 것이 정상이다. 며칠 지나면 당신은 다시 털고 일어날 것이다. 또 다시 힘차게 살아갈 것이다. 괴로운 일들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곧 지나갈 거라고 생각해보라. 그러면 EE가 돌아올 것이다.


② 친구를 불러낸다

입이 무겁고 믿을 만한 친구에게 사정을 모두 털어놓는다. 착한 친구라면 당신과 함께 상대를 욕해줄 것이고, 신중한 친구라면 잘 들어줄 것이고, 비슷한 경험을 해본 친구라면 이렇게 저렇게 해보라고 충고해줄 것이다. 그들은 전적으로 당신을 지지해줄 수 있는 당신 편이어야 한다. 도움이 필요할 때 당당히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다. 진심을 나눌 수 있는 감정적 동조자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EE가 돌아온다. 고백이 내키지 않으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맘에 드는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 간단히 술을 마시고 세상 이야기를 하거나 영화, 공연을 보거나 색다른 장소로 떠나본다.


③ 깊은 잠과 휴식이 필요하다

감정적으로 다운되었을 때 육체적 에너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럴 때 설상가상으로 찾아오는 것이 불면증이다. 일시적으로 수면제나 신경안정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고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가족들에게 잠을 방해하지 말 것을 특별히 부탁하라. 지나친 음주나 흡연, 카페인 섭취는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키고 숙면을 방해해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시킨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다. 기분이 다운되어 한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혈당 레벨이 떨어져 신경과민이 될 수 있다.


④ 산책을 한다

하루이틀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본다. 공원이나 숲 같이 삶의 요소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을 택해 혼자 걷는다. 우울해지는 장소는 피한다. 햇볕을 쏘이며 천천히 걷는다. 깊은 호흡을 하며 몸과 마음에 순수한 산소를 채워보라. 깊은 호흡은 우리의 뇌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 더 이상 필요치 않다는 사인을 보내줄 것이다. 당장의 문제보다 큰 그림을 그려보자. 모든 일들은 곧 지나간다. 앞으로 더 나빠진들 이보다 더 나빠질 수 없다고 자신을 위로해보라.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 자신을 위해 좀 더 괜찮은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해보라.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으면 또 다른 문이 보일 것이다.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에게 충분히 고민하고 회복할 시간을 허용해보라. 중요한 결정을 하는 것은 당분간 피한다.


⑤ 행복해질 물건을 산다

쇼핑이 때로는 약이 된다.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꽃, 녹색식물, 포스터 등), 좀 사치스럽지만 우아하게 만들 수 있는 것(향수, 향초, 방향제, 버블 목욕제, 갓 볶은 원두커피 등), 평소에 갖고 싶었지만 사지 못했던 간단한 물건(CD, DVD, 화집, 장식용 액자 등)을 사보라. 미적 감각이 느껴지는 물건들은 빨리, 그리고 쉽게 EE를 올려준다.


⑥ 무엇을 할 때 가장 기분 좋았는지 생각해보고 그것을 당장 해본다. 코믹 비디오를 보고, 자신의 18번 노래를 불러보거나 악기로 연주해보라.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 들러 커피와 함께 치즈케이크나 베리머핀 한 조각을 먹어본다. 당신은 누구의 팬인가? 그가 나오는 영화를 빌려 보거나, 앨범을 사라. 어떤 음악을 좋아하나?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대형 매장에 가서 좋아하는 음악을 직접 들어보라. 육체적 운동은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을 분비시키기 때문에 기분 전환에 좋을 뿐 아니라 당신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준다. 지금은 이 모든 것을 하고 싶은 기분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냥 따라해보라. 억지로 하다 보면 기분이 바뀐다. EE란 그런 것이다. 나중을 위해 ‘나의 해피 리스트’를 만들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장 필요할 때 아무 생각도 안 난다. 감정적 침체가 오래 간다 싶을 때 이 목록을 꺼내보라. 이 방법은 생각보다 아주 요긴하다.


⑦ 내일이나 모레 할 일을 만든다

꼭 읽어야 할 책보다 기분 전환용의 만화나 여행, 취미 관련 서적을 인터넷으로 주문한다. 주말을 위해 하루 코스 여행지를 물색해 예약한다. 어학 코스나 라틴 댄스 클래스에 등록한다.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배우거나, 함께 탈 친구를 찾아 만날 약속을 한다. 새벽 수영반에 등록한다. 머리를 자르거나 염색한다. 책상을 정리하거나 필요 없는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파일을 정리한다. 이 비법의 포인트는 당신의 삶을 더 건설적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을 바쁘게 만드는 것이다. 일정 시기가 지났는데도 자신의 상처만 보듬고 있는 사람은 바쁘게 움직인 사람보다 더 오래 무기력증으로 고생한다.


⑧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

심하게 다운되었을 때 음악을 듣기 위해 음악을 고르고 켜는 것마저 귀찮아진다. 그래도 움직여보라. 음악으로부터 최고의 위안을 얻을 수도 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부터 들어보라. 음악의 종류에 따라 유난히 귀에 거슬릴 수도 있다. 이것저것 듣다 보면 자신의 EE를 올리는 데 딱 도움이 되는 음악을 찾을 수 있다. 음악을 찾았다면 언제든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라. 많은 연구들이 음악이 기분과 에너지를 가장 빨리 올리는 방법임을 보여주고 있다. 운동은 그 다음이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었을 때 92%가 더 행복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좋은 방법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는 것이다.


⑨ 성취했던 일을 떠올린다

이 방법은 의외로 효과가 크다. 과거에 일어났던 좋은 일, 도전하고 성취했던 일, 그간 들었던 격려와 칭찬의 말을 떠올려본다. 첫 출근하던 날, 첫 프레젠테이션에 성공하고 흥분에 빠졌던 날, 부모가 되던 날 아이와의 첫 대면 시의 감격 등. 옛날 사진을 들춰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때로 돌아가서 추억을 회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라. 우리는 좋은 일보다 나쁜 일을 더 오래 기억하고, 좋은 일은 쉽게 묻어버린다. 자신이 성취한 것들과 자신의 장점을 결코 과소평가하지 말자. 상처를 받았다면 자신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데도 적극적이어야 한다. 옛날의 좋은 일들이 당신을 미소 짓게 했다면 그것으로 성공이다. 기분이 나아졌을 때 나중을 위해 그동안 들었던 칭찬과 자신이 잘 해냈다고 생각하는 일들의 목록을 만들어두자. 기분이 별로일 때 꺼내 읽어보라. 효과가 크다.


출처 : http://slipack.co.kr/board/board_view.asp?table=notice&Language=kor&num=30



사마가 추천하는 책! [그들이 말하지 않는 소비의 진실 -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입니다.


마케팅 그리고 마케팅과 관련된 비지니스에 대하여 알기 쉽고 사례 위주로 설명한 책입니다.

개인이 일반적으로 생각치 못했던 치밀한 마케팅 전략에 대한 설명이 있으며,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목차별로 연결을 해주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케팅 하시는 담당자 분들은 브랜드워시(brandwash)를 위하여 읽어보면 유익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부분(380p)에 나오는 마케팅의 중요성, 그리고 힘을 느낄 수 있는 하나의 상상의 사례를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한번 상상을 해보자. 한 여성이 친구에게 방금 그린스마트 가방을 샀다고 슬쩍 얘기를 꺼낸다. 그리고 그 친구는 바로 그 가방을 사고, 다시 6명의 친구들에게 그 가방 얘기를 한다. 그러면 그 친구들 중 몇 사람이 이를 사고, 또 다시 그들의 지인들에게 애기를 하는 방식으로 흘러간다. 또는 한 비지니스맨이 노트북이든 그린스마트 가방을 메고 비행기에 올라탄다. 그런데 옆자리 사람이 묻는다. "그 가방 어디서 샀어요?" 알고 보니 옆자리 승객은 유명한 블로거였고, 이주에 주간 칼럼을 통해 그 가방 이야기를 25만 명의 독자들에게 전한다. 그린스마트를 알게 된 사람들은 이제 그린스마트 페이스북 페이지에 들러 '좋아요'를 클릭한다. 다시 한 번 기억하자. 누군가 페이스북 상에서 '좋아요'를 클릭하면, 그 친구들은 이를 일종의 사전 승인으로 받아들이고 정말로 '좋아하게'된다. 그렇게 되면 그 브랜드, 또는 그 브랜드가 상징하는 가치가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가고, 마케터, 광고업체, 기업들이 벌이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간교한 캠페인보다 훨씬 더 특별하고, 깊이 있고, 충성도 높은 마케팅 효과가 순식간에 전 세계적으로 이어진다.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저자
마틴 린드스트롬 지음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 2012-01-1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당신은 소비 '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 '되고' 있다!『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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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네가지 없는 네가지

여자들이 싫어하는 특징 한가지씩을 가지고 있는 네명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네가지란 코너입니다.


개인적으로 즐겁게 보고 있는 코너인데요. 마지막에 재미있는 장면이 나와서 캡쳐해 보았습니다. ^^


[마지막 장면]

우린 네가지 없는 네가지야!


<↓졉혀있는 아래를 열어보세요↓>



마지막까지 큰 웃음 준 개콘 네가지 코너에 박수를 ^-^)/


[개콘 관련글]

2012/08/27 - [Entertainment] - [개콘(8월27일),생활의 발견] 국민여동생 수지 키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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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콘 보며 국민 여동생 수지가 나와서 흐믓~ 마지막엔 맨붕..

국민 여동생 수지가 개콘 생활의 발견 코너에서 진짜 상대 배우와 키스를 하였는지 전격 분석!


첫번째 고비!![송준근]

우선 건축학개론 패러디로 분위기를 잡습니다.


거의 입술이 닿을려는 찰라~!!


김기리의 도움으로 내팽겨져 집니다. ㅋㅋㅋ 아 통쾌하다 ㅋㅋ



두번째 고비!! [김준현]


수지의 숨겨진 남친 서태지로 분장해서 나오네요 사랑을 확인한다며 키스를 시도합니다.


입술이 다가갑니다. 뒤에 김기리의 눈빛 -_-+ 이 보이네요 ㅋㅋ


이때 쟁반 공격!! 급박한 순간입니다! ㅠㅠ



자.. 여기서 닿았다 안닿았다 논란이 많습니다.

몇번을 돌려보고 또 볼려보고..

캡쳐를 어렵게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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