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사마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영화는 매드니스(In the Mouth of Madness) 입니다.

정말 감명깊고 충격적인 영화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취향에 따라 보고 나면 호불호가 분명합니다. 

봐도 뭔 내용인지 모르겠다 -_- VS 오! 세상에 이런 영화가 있다니 @_@! 

쉽게 하면...... 재미 없다 VS 재미 있다


그리고 영화를 어느정도 봤다고 하는 분들도 매드니스는 모르는 경우가 많더군요.(의외로 많음)


오래전(1995년)에 나온 영화라서? 

공포영화(미스테리 스릴러)라서? 

B급영화(B급이라고 꼭 저예산 영화라고 하긴 그렇습니다. 서브컬쳐라고 해야하나요 약간 비주류 장르 영화라고 하는 편이 오히려 적절할 수도 있습니다.)라서? 


왠지 대부분 잘 모르시더라구요...


이해를 돕기 위해 <B급영화> 에 대해 좀 더 설명을 하자면...

블록버스터와 반대되는 개념의 영화. 오늘날에는 주로 저예산 영화, 독립영화 등을 가리키기도 하며, 1970년대 이후로는 돈과 무관하게 특정한 정서적 표현과 양식을 가진 서브컬처 영화를 가리키기도 한다(주로 공포영화에서 그러하다). [출처 : 나무위키]


우선 매드니스 이해하기 위해 감독과 출연진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감독: 존 카펜터 감독



B급 영화와 장르 영화의 거장으로, 같은 USC영화예술학교 출신 선배인 조지 루카스가 "유일하게 질투심이 나는 감독"이라고 평한 사람이다.  실제로 대학 재학 중 만든(이야기를 맡음) 서부극 단편 《브롱코 빌리의 부활》으로 아카데미 단편 영화상(1970)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영화 연출과 제작은 물론이고 각본, 특수 효과, 미술, 음악 심지어 연기까지 혼자 해치우고, 그 모든 방면에서 인정을 받는 엄친아.

장편 데뷔작은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패러디 작품인 《다크 스타》(1974). 본인은 가벼운 마음으로 만들었고 극장 개봉에는 별 관심 없었는데, 주위에서 밀어 붙였다고 한다. 이 영화는 에일리언 시리즈의 모티프로도 여겨진다. 각본가도 에일리언 1의 각본을 담당한 댄 오배넌. [출처 : 나무위키]


감독이 미국에서 천재 감독으로 불리울 만큼 실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주로 저예산 영화를 제작하는 관계로 널리 알려진 영화감독은 아니지만 매니악한 유저층이 탄탄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매드니스의 음향까지 존 카펜터 감독이 같이 했다고 하네요. 천재 맞네! @_@


젊었을 때는 천재라고 불렸던 사람이다. 영화광들 사이에서는 지금도 이렇게 불리고 있다. 초창기에는 미국 영화계에서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커스와 함께 미국 영화를 이끌어갈 사람들이라는 평도 받았지만, 메이저와 비타협적인 제작방식으로 인해 중저예산 작품 촬영만을 선호한다. 그 때문에 두 사람과는 달리 일반에의 인지도는 낮지만, 장르물 팬들에게는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크리에이터들 사이에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를테면 코지마 히데오가 대표적인 그의 열성 팬이며, 《루쿠루쿠》등의 만화가 아사리 요시토나 《공각기동대》의 시로 마사무네도 그의 팬임을 자처한다. 

[출처 : 나무위키]


주연 : 샘 닐(Sam Neal) - 존 트렌트 역


1975년 28세(한국 나이로는 29세)의 나이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였다. 다만 어릴적인 1955년 레스터레이션에 출연한 바 있긴 하다. 


1980년대에는 호주에서 왕성히 활동하며 티브이 영화 및 극장영화에서 왕성히 활동하며 타인의 피,아이반호,보통녀,어둠 속의 외침에 출연했다. 1982년 호주와 대만 합작인 전쟁영화 Z특공대(한국 초기판 비디오 제목으로 나중에 어택포스 Z란 원제목으로 재출시)에 호주군인 대니로 나왔는데 여기서는 멜 깁슨이나 실비아 청(최가박당에서 왈가닥 여형사 하동시로 나온 그 여배우)과 같이 나왔었다. 1989년에는 니콜 키드먼과 부부로 나온 호주 스릴러물 죽음의 항해에서도 나왔으며 꾸준히 연기활동을 해왔다. 1990년에는 미국영화인 붉은 10월에서 나와 이 작품이 대박을 거두며 이후 미국에서도 많이 활동하게 된다.,1991년에는 바람에 대항한 여인,같은 해 이 세상 끝까지에 출연하고 1992년에는 존 카펜터 감독의 투명인간의 사랑에서도 나왔다. 후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1993)에 출연하여 공룡 전문가인 앨런 그랜트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같은 해에는 피아노에 출연했다. 이후 이벤트 호라이즌같은 호러 및 스릴러같은 장르에서도 나오다가 2001년,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스티븐 스필버그 총제작, 조 존스톤 감독의 쥬라기 공원 3에 다시 앨런 그랜트으로 나온다. 이번 작품에서는 1편에서 엘리 새틀러와 사귀는 듯한 설정은 무시되고 한 부부에게 낚여 개고생하는 역으로 출연했다. 2015년에는 호주영화 딸(2015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나의 딸>이란 제목으로 상영 예정.)에서도 나오는 등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출처 : 나무위키]


샘 닐(Sam Neal)은 본명이 나이절 존 더멋 닐(Nigel John Domeot Neal) 입니다.

상당히 오랬동안 꾸준하게 활동을 한 배우이며 뉴질랜드에서는 국민배우로 인정받고 있지만, 우리의 기억속엔 쥬라기공원의 공룡박사로 기억되네요 ^^;

[사진출처 : 나무위키]


주연 : 줄리 카르멘(Julie Carmen) - 스타일스 역


이분은 별다른 정보가 없네요 - _- [관련정보 : 다음무비]






우선 영화에 대한 스토리는 나무위키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제가 모든 스토리를 스크린샷으로 보여줄 건 아니니까..;;

영화가 더 재미있어지는 중요한 포인트만 찝어서 할거에요. 스토리를 다 올리면 스포에다가.. 영화는 영화로 보는게 더 재미납니다. :)


<영화 줄거리>

작가 서터 케인(Sutter Cane, 위르겐 프로흐노 분)은 알케인 출판사 전속작가로 이 출판사에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게 한 일등공신. 여기서 출간한 단 6편의 작품으로 그의 책은 이미 세계 18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각광받고 있다. 그리고 이제 그의 열성독자들은 그의 마지막 소설이 될 '광염 속으로(In The Mouth Of Madness)'를 미치광이처럼 기다리고 있다. 케인의 5번째 소설 '홉스의 끝'이라는 책의 제목처럼, '광염 속으로'에는 이야기의 배경이 우연히도 뉴잉글랜드의 작은 마을 '홉스의 끝'이라는 곳에서 시작된다. 이 책에서 작가 케인은 조용한 마을을 인류의 운명적인 살인에 관한 신비로운 비밀을 간직한 곳으로 묘사하고 있다.


한편, 알케인 출판사 측에서 케인의 '광염 속으로'에 관한 탈고 원고를 노심초사 기다리고 있을 때, 케인은 끔찍하고 소름 돋히는 그의 원고만을 남겨놓고 어디론가 실종되어 버린다. 의문의 실종에 경악한 출판사측은 즉각 저명한 사립 탐정가 존 트렌트(John Trent: 샘 닐 분)를 고용하여 갑작스레 사라진 케인의 실종 사건을 의뢰하게 된다.


화려한 찬사를 받는 케인이 독자들의 악성 루머로 잠시 잠적한 것쯤으로 여겼던 트렌트는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자, 케인의 마지막 소설을 탐독, 기괴한 물증을 획득하게 된다. 바로 케인의 작품 제목이자, 마지막 소설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홉스의 끝'. 트렌트는 평상시 성난 예언자라고도 불려지며 비상한 두뇌의 천재라고도 평가받은 케인이 이미 그가 쓴 책 속에서 자신이 곧 실종되리라는 것을 예견하는 글을 또 한차례 발견하게 된다. 이제 트렌트는 케인과 절친했던 편집자 스타일스(Linda Styles: 줄리 케이멘 분)와 지도에도 명시되지 않은 뉴잉글랜드의 조그마한 마을 '홉스의 끝'으로 즉각 의문의 여정을 떠나게 된다. 마치 케인의 소설 속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출처 : 나무위키]


이제 매드니스(In the Mouth of Madness) 의 시작입니다. 두둥!!

영화의 초반에 인쇄소가 나옵니다.

책이 인쇄가 되어 단행본으로 제작되어지는 과정이 역동적으로 보여지는데요, 

처음에 나오는 사소한 장면들이 영화 전반적인 스토리 라인에 가장 큰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책을 인쇄소에서 엄청 찍어 냅니다. 이 책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읽고 팔리는 책임에 분명합니다.

두 번째로 작가 서터 케인(Sutter Cane)의 '홉스의 끝(The Hobbs End Horror)'이라는 책의 제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영화에서 이 소설은 작가 케인의 5번째 소설입니다. 그리고 케인의 소설은 총 6부작으로 되어 있습니다.

세 번째로 마지막 6권이 COMING SOON 으로 나옵니다.

바로 광염 속으로(In The Mouth Of Madness), 매드니스입니다. 두둥!

이영화는 특이하게도 시작하기 전에 이 영화가 어떤 큰 줄기로 진행될 것이라고 힌트를 주고 있습니다.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작가의 소설. 그 소설의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가 왠지 펼쳐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


처음 도입 부분을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 느낌있는 전자기타 사운드도 감상포인트!


영화의 처음은 쌩뚱맞게 갑자기 정신병원에서 시작합니다.

정신병원으로 구급차가 도착하고 있습니다.

그가 오고 있다고 하는 걸 봐선, 여기 오는 사람은 정신병원(?) 에서 유명한 사람일 것 같습니다.

바로 존 트렌트 입니다.

난 미치지 않았다구!

그가 아니면 나두 아니야!

(역시 미친 사람치고 자기가 미쳤다고 하는 사람 없다는?)

요약하면 "넌 미치지 않았다고? 니가 미치지 않았으면 나도 미치지 않았다." 이런 의미로 느껴질텐데..

영화 전반적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대사였던 것 같습니다. 누가 정상이고 누가 미친걸까...


그리고 영화는 주인공인 존 트렌트가 정신병원에서 자신이 겪은 일을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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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힘드네요! 원래 핵심만 찝으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쿨럭..

우선 #1로 마무리 하고 #2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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