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발표한 소설인 [댄스댄스댄스] 라는 소설입니다.

 

하루키의 초기작인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1973년의 핀볼, 양을 쫓는 모험, 통칭 '쥐 3부작'에서 이어지는 에필로그 격의 작품이다.
초기 '쥐 3부작'과 마찬가지로 줄거리를 요약하는 건 딱히 의미가 없지만 완전 붕 뜨는 형식의 내용이라 줄거리 이해 자체가 힘든 초기 2작품과는 달리 양을 쫓는 모험과 마찬가지로 어느정도의 스토리라인은 존재한다. 때문에 이 책만 독립적으로 읽어도 큰 지장은 없다. 일부는 분위기나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다르므로 '쥐 3부작'의 일부로 보지 않기도 한다.
직전작인 노르웨이의 숲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쓰여졌지만 그에 비해서 훨씬 편하게 써내려 갈 수 있었다고 한다.

[출처 : 나무위키]

 

세계인의 사랑받는 글로벌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
섬나라 태생의 글로벌 작가라는 표현이 어울릴 무라카미 하루키는 1949년 일본의 효고 현에서 태어나, 중 • 고등학교 시절부터 러시아 문 학과 미국 문학을 탐독하면서 문학적 소양을 쌓았다. 1968년 와세다 대 학교 문학부 영화과에 입학하였으나 일본 열도를 휩쓴 학생운동(전공 투)으로 인해 학교가 폐쇄되자 학교를 소홀히 하고 영화와 재즈에 빠져 지냈다. 1979년 카페를 운영하면서 짬짬이 쓴 처녀작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상을 수상한 후, 《1973년의 핀볼X<양을 쫓는 모험> 을 잇달아 발표했으며, 《양을 쫓는 모험>으로 노마신인상을 수상하면 서 중견 작가로서의 위치를 굳혔다. 1987년 발표한 <상실의 시대》(원제:노르웨이의 숲)는 하루키 신드롬' 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인 베스트셀 러가 되었다.
그 후 1년 만에 내놓은 장편 <댄스 댄스 댄스>는 그 자체로 완전한 독립 적인 작품이면서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1973년의 핀볼>로부터 <양을 쫓는 모험>으로 이어지는 하루키 청춘 3부작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자, 〈양을 쫓는 모험)의 속편 같은 작품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후 등단 30여 년 동안 <태엽 감는 새> <해변의 카프카><어둠의 저편> 등 14종의 장편소설을 비롯해, 단편집, 에세이집, 논픽션 50여 권, 그 외에도 다수의 번역서를 발간하며 지치지 않는 창작열을 보이고 있다. 하루키의 작품은 오늘날 약 4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제 독자들 에게 읽히고 있으며, 2006년에는 세계적인 문학작품을 기리는 권위의 '프란츠 카프카 상'을 수상해 대중성과 함께 그 작품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해마다 강력한 노벨상 후보로 꼽히고 있어 인어, 중 족, 국경에 상관없이 전 세계인에게 울림을 주는 글로벌 작가로서의 그 의 인기와 위상은 점점 커져갈 듯하다.

 

하루키는 왜 다시 '양 사나이에 관한 소설을 쓰지 않으면 안 되었는가?
<댄스 댄스 댄스>는 그 자체로서 독립된 작품이지만, <바람의 노 래를 들어라 (1973년의 핀볼> <양을 쫓는 모험) 등 나와 네즈 미'의 청춘 기록인 주 3부자 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자, (양 을 쫓는 모험> 의 속편이라고 알려진 작품이다.
하루키는 왜 <양을 쫓는 모험X1982년)을 발표하고,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와 <상실의 시대)라는 장편소설을 두 편이 나쓴 뒤에(그사이 6년이 흘렀다), 다시 양 사나이'에 관한 소설 <댄스 댄스 댄스>(1988년)를 쓰지 않으면 안 되었을까?
<양을 쫓는 모험)의 끝부분에서,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 그를 지배 하는 '양 을 쫓는 기묘한 모험 끝에, 어쨌든 나' 는 삶이 있는 세 계로 돌아오지만, 어정쩡한 현실 복귀는 그를 다시 절망과 공동 #에 빠지게 한다.그가 진정으로 다시 현실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지난 세계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세계를 받아들이는 복잡다 단한 내면화의 과정이 필요했고, 그 지난한 과정을 다룬 소설이 바로이 <댄스 댄스 댄스>라 볼 수 있다.
<양을 쫓는 모험>으로부터 4년 6개월 후, 시대는 바뀌어 1983년고 도자본주의 사회가 무대이다. <댄스 댄스 댄스>에서 이제 서른넷 이 된 나는 되풀이되는 꿈의 암시에 이끌려, 홋카이도에서 양을 쫓는 모험의 기지가 되었던 돌핀 호텔로 돌아와 있다. 그리고 다 시 양 사나이 와 조우한다. 이 작품에서 양 사나이는 오래도록 폐쇄 상태 속에 파묻혀 있던 나 를 다시 불러내어 새로운 현실 세계로 삶의 터전을 옮기도록 충고하고 인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 가 어둡고 위험한 운명의 미로를 스쳐 지나 그 모든 삶 과 죽음과 사랑을 받아들이고, 마지막에 다시 양 사나이를 찾아갔 을 때그는 나 에게 이제 살아가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해준다.
이렇듯 이 작품은 눈에 보이지 않는 구조적 통제 속에 얽매여 살 아가게 마련인 고도자본주의 사회에서, 진정 자기 나름대로의 스 텝을 밟아나갈 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묻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당 신은 과연 제대로 현실의 스텝을 밟고 있는가?

<댄스 댄스 댄스>의 이해를 위한 열쇠
• 춤
더 델스The Dells의 곡 (Dance, Dance, Dance)가 작품명이기도 한 이 작품 속에는 무려 170여 곡의 음악이 배경음악으로 흐른다. 하루키는 '양사나이' 의 입을 빌려 뭔가와 연결되기 위해서는 계속 춤을 추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춤이란 주위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현실의 세계를 살아나가는 것을 상징한다 고할 수 있다. 어느 순간 나 는 그간 춤추고 있던 파트너가 여자가 아닌 자신 의 그림자였을 뿐임을 깨닫게 된다. 그 그림자와의 춤이란, 사회 복귀를 했다 지만 여전히 폐쇄된 삶 속에서 관념의 춤을 추어왔던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그걸 깨닫고 나'는 환상에서 벗어나 진정 가슴 떨리는 삶(현실을 찾아 스텝을 옮겨간다.
• 양 사나이
<앙을 쫓는 모험>에서 처음 만났던 양사나이는 이 책에서는 돌핀 호텔의 유령처럼 등장한다. 양 사나이는 그의 정치를 묻는 나 에게 자신의 역할 은 배전반적#처럼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이 작품에서 양사나이 는 오래도록 폐쇄 상황 속에 있던 나 를 다시 불러내어 새로운 현실 세계 로 삶의 터전을 옮기도록 충고하고 인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나 는 그 암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어둡고 위험한 운명의 미로를 스쳐 지난다. 그리고 그 모든 삶과 죽음과 사랑을 받아들이고, 마지막에 다 시 양사나이를 찾아갔을 때, 그는 나 에게 이제 살아가기 시작하고 있다 고 말해준다. 그 말은 곧 나 가 폐쇄 관념의 얽매임으로부터 이제 해방되 었음을, 현실 세계로 귀환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여섯 구의 백골
이 책에 등장하는 여섯 구의 백골과 나 와의 만남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 는 것일까. 백골의 환시는 보통 문학작품에서 주변의 친근한 사람의 죽 음 의 표지로서 의미를 갖는다. 댄스 댄스 댄스> 속에서도 여섯 구의 백 골은 차례로 죽거나 살해되는 나 와 연관된 인물들, 즉 네즈미, 키키, 메 이, 딕 노스, 고탄다를 의미하며 나머지 한 명은 밝혀지지 않는다(또 한 명 의 창녀 준 일 수도 있고, 폐쇄 관념 속의 나 를 의미할 수도 있다). 그것 이 누구든 간에 하루키는 이 책을 구상했을 때, 지난 시대로부터 현실로 귀환하는 데는 뭔가 죽음' 의 통과의례를 거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했 을 것이다. 즉 나가 하와이 도심에 있는 빌딩의 한 방에서 발견한 여섯 구의 백골이라는 이 수수께끼 같고 환상적인 설정은, 지난 시대를 마감 짓 는 것과 깊이 연관된 장치라고 볼 수 있다.

부산에서 회만 드셨다면?

곰장어만 드셨다면?

부산에도 평냉 맛집이 있습니다.

부산에 출장을 갈 때 시간이 되면 항상 들르는 [부다면옥] 이라는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평양냉면 맛집입니다.

우선 부다면옥에서 사용되는 평양냉면의 면발은 순메밀냉면입니다.

아래 보시면 보통, 큰거 이렇게 되어 있는데 보통을 시켜도 양이 적지 않습니다.

맛보기 한우 수육도 혼자 가서 평냉과 먹기는 많지만 둘이 가신다면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겨울 한정메뉴로 육계장이 추가 되었습니다.(안먹어봄)

 

우선 평냉을 시키면 나오는 반찬입니다.

아주 깔끔하지요. 고명이 오이인데 오이를 싫어하시는 분도 있어서 그런가 따로 담아서 주십니다.

전 냉면에 넣어서 아삭아삭하게 먹습니다.

 

메밀 면수차 입니다. 따뜻하게 한잔하면 속이 풀리는 기분입니다.

 

육수는 매우 맑습니다.

평냉을 자주 드시는 분들이라면 그 깊이를 알 수 있는 깔끔한 육수의 모양과 맛입니다.

 

그리고 이내 다 먹어버렸습니다.

 

추가로 맛보기 한우수육입니다.

맛있으니 두명이상 가시면 꼭 시켜드세요 :)

 

부다면옥은 해운대구에 위치하고 바다와 인접해 있어서 식사를 하고 산책하기 좋습니다.

우선 부다면옥이 있는 위치에서 시작하는 해운대 전통시장도 한번 구경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곰장어를 포함하여 여러가지 해산물도 팔고 시장의 크기는 크다고 할 수 없지만 이것저것 구경거리는 많습니다.

식사를 하시고 바다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멍때리기 좋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사진을 몇 방 찍어봤습니다.

 

부다면옥은 해운대역에서 1번출구로 나오시면 찾기 편합니다.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블랙클로버 한글판 32권이 출시 되었습니다.

내용은 스포라서 자세히 설명이 어렵지만..

32권에서도 더욱더 성장하는 아스타와 유노. 그리고 그로 인해 성장하는 사람들로 감동이 가득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단행본의 겉표지입니다.

32권의 속표지의 작가의 말입니다.

그리고 겉표지의 안쪽의 작가의 말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진지함을 방패로 삼는다

초판 한정으로 들어가 있는 캐릭터 카드 입니다.

블랙클로버는 회차가 갈 수록 우정, 협동, 성장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이번 화에서 가장 멋졌던 내용중에 한 장면입니다.

맡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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