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IT이야기가 아닌 생활속의 유용한 팁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제 곧 봄, 여름~! 습기가 점점 많아지고 한번씩은 습기제거제 구매하실거 같습니다.
그런데 습기제거제는 방 마다 몇개씩 놓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 주기마다 구매를 해줘야 하는데, 따지고 보면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기능은 그대로~ 가격은 확실하게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염화칼슘을 활용하여 습기제거제 만들기!!

염화칼슘이 뭐냐구요?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네이버 백과사전>
염화칼슘 [鹽化─, calcium chloride, calcium dichloride]
 

- 염소(Cl)와 칼슘(Ca)이 반응하여 만들어진 이온성 화합물.


공기를 잘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습기 제거에 쓰이기도 하고 겨울에 소금대신 뿌리는 것도 염화칼슘이 물과 섞이면서 눈을 녹이기 때문이죠.


결론적으로 습기 제거에 좋습니다. 이제부터 만들어 볼까요? ㅎㅎ

1. 습기제거제를 만들 용기가 필요합니다.
전 천원백화점 같은데서 파는 습기제거제를 몇개 사서 쓰고 있었기 때문에 그걸 활용하였습니다.
뭐든 염화칼슘을 담을 수 있고 용기를 통하여 공기가 통할 수 있다면 다 무방할거 같긴 합니다. :)


2. 용기 안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물론 새 거를 사서 바로 씻어 버리지는 않겠죠? ( '-')a
그렇게 하지 마시고... 다 쓰고 버리는 용기를 재활용 하시는 거에요~


이렇게 다 쓰면 습기제거가 끝나고 모두 액체로 바뀌어져 있을거에요..
액체를 버리고 물로 좀 씻어 주세요 그리고 휴지로 물기를 닦아 주시면 준비는 끝~!

그리고 용기를 씻느라 종이를 찢으셨잖아요?
그 종이를 대신할 부직포와 같은 공기가 잘 통하는 종이를 크기에 맞게 잘 잘라서 준비합니다.


3. 염화칼슘이 있어야 합니다.
염화칼슘은 어디서 구하냐구요?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많이 팔구요.. 아마 마트에서도 팔지 않을까 싶네요 ^^
네이버에서 검색한 염화칼슘 판매 키워드를 참고하세요~ 각종 쇼핑몰이 리스트로 나오네요 :)

자. 이제 영화칼슘이 준비가 되었군요?

참고로 구매하실때 1Kg 10Kg 이렇게 크기별로 나뉘어 있을 거에요.
저는 1Kg단위로 구매를 하였는데 개인적으로 편하다고 느끼는 무게 단위로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이제 용기를 깨끗이 씻으셨나요?



4. 용기에 염화칼슘을 적당히 덜어 넣습니다.

전 총 6개의 용기를 만들었습니다.

다 만들고 나니 한동안은 습기 걱정은 없겠네요 ^^

 

염화칼슘이 다 녹아서 액체가 되면 그 액체를 버리고 처음에 하셨던 것 거첨 용기를 씻고 염화칼슘 넣고를 반복하시면 계속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알면 별거 아니지만 모르면 궁금한~~~ 생활에 유용한 팁이었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IT관련 내용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_+)/

유용하였으면 추천~
가끔 실수로 배너도 좀 눌러주세용 ㅋㄷ 
세상은 점점 더 무례해 지고 사람들은 예의를 잊고 살아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뉴스에서 보면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많은 사회적 이슈들이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예의의 기술 에서 예의에 관련된 좋은 내용을 몇 가지 인용 하고 정리 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하버드대 심리학과의 에드워드 핼러웰 교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무례해지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예의를 차리기에는 각자 갈 길이 너무 바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만 바라보며 달려가므로 예의 하나 때문에 가던 길을 멈추지는 않게 되었다는 뜻이다. 핼러웰 교수의 답변은 다른 질문으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그토록 바쁘고 목표지향적인가?" 물론 치열한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다.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익명성이 보장된 평등한 사회에서는 늘 남과는 다른 나만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왜 무례해 질까? 책에서는 큰 요인중이 하나로 익명성을 꼽습니다.
익명성이라는 것은 관계가 없다는 뜻으로 볼 수 있는데, 과거의 전통적 계급사회에서는 남녀 모두 가정이나 사회계층에 소속되어 자신의 가치를 보장 받을 수 있었습니다. 존재의 자부심이 컸던 것이죠.
그리고 고유의 신분에 대하여 신분 상승의 수단도 거의 없었습니다. 무조건 지금 내가 속한 지금에 적응해 사는 관계 위주의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몇 세기가 지나면서 평등사회가 도래되었습니다. 평등하기 때문에 계급도 없고 신분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노력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물론 노력에 따라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때문에 사회가 발전하고 능동적인 구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반면 과거에 비하여 지나치게 바쁘고 목표 지향적이 된건 사실입니다.
성취하려는 욕망에 사로잡혀 앞만 보고 달리다 보면 예의.. 규범은 무시되기 일쑤입니다.
 
예의라는 것은 관계속에서 서로를 배려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됩니다. 예의가 없는 요즘에 각종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왕따, 집당난동과 같은 과거에는 없었던 문제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간관계입니다. 그 인간관계가 우선이 되어야 삶이 건강하고 행복해 집니다.

비오는 날 지하철을 탔다. 다음 역에 정차하려고 지하철이 속도를 늦췄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는 지하철 창문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을 응시했다. 서로 떨어져 있던 두 개의 물방울이 바람에 의해 하나로 합쳐졌다가 이내 다시 두 개로 나뉘었다 - 이제 서로의 일부를 나눈 셈이다. 순간적 접촉이 두 개의 물방울 모두를 바꾸었다. 이제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그 두 개의 물방울은 이후에도 다른 물방울과 합쳐지고 떨어지고를 반복하며 맨 처음 섞인 물방울까지 더 널리 나누고 있었다. 벌서 몇 년 전 일인데도 아주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 물방울을 보며, 살면서 인연이 닿은 사람들끼리는 서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나 역시 주변 사람들에게 중요한 존재이므로 내가 의도하지 않고 남들과 나누게 되는 것이 무엇인지 이식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공유하는 법을 의식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 작가 페기 타보 밀린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상대방끼리 영향을 미칩니다. 그 영향은 다른 관계에서도 영향을 미치며 결국에는 모두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겠습니다.

ps.
<예의의 기술>라는 책이 실제는 얊은 책인데 읽는데 전 두 달이 걸렸네요;; 
이 글을 통해 저도 그렇고 예의에 대하여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예의와 관련된 포스팅>
2012/02/25 - [Entertainment] - 건설적 비판은 좋은 것
2012/02/19 - [Entertainment] - 마음을 담아 사과하기[예의의 기술]
2012/01/01 - [Entertainment] - 예의의 기술 - 포용하기
2011/12/30 - [Entertainment] - 예의의 기술 - 인사
2011/12/12 - [Entertainment] - 예의의 기술-격식, 정중함, 매너, 예의의 어원은 무엇인가?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칭찬을 잘하는 것이 어려운 것 이상으로 비판을 잘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것 같습니다.
비판하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무조건 비판을 안하는 것도 서로서로 문제가 될거구요. 건설적인 비판은 상대방에게도 참 좋지요, 그런데 그 비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의도가 제대로 상대방에게 전달되고 공감할 수 을까요? 또한 자신에게 오는 비판을 수용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예의의 기술-예의가 몸에 붙는 규칙" 편에나오는 내용을 적어보았으나 읽어보세요~ ^^)


우리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우리를 위해 무료봉사를 실천하는 우리 영혼의 수호자들이다.
 - 코리 텐 붐


상처만 주고 어떠한 변화도 가져다주지 못하는 비판을, 나는 혐오한다.
- 엘리아스 카네티

나는 상황이 허락한다면 언제나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 비판을 하고자 노력한다. 사실 그런 비판을 즐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만약 그렇지 않았더라면 지난 25년간 교직생활을 어찌 즐겼겠는가). 그러나 비판을 하는 것만큼이나 듣는 것도 좋아한다. 대개 나 자신에 대해 그리고 나를 비판하는 이들과 인생 전반에 대해서도 배울 좋은 기회니까 말이다. 남들이 늘 나를 고매한 이유로 비판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판은 잘 활용하기만 하면 언제나 좋은 선물이다.

비판하기는 어렵다. 때로는 엄청난 책임감이 따르는 일이다. 비판을 시작하기 전에는 먼저 그 비판의 의도가 무엇인지, 즉 상대에게 모욕감을 주거나 복수를 하거나 내가 원하는 대로 조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상대가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하려는 의도임을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

당신은 지금 상대에게 문제가 있으며 그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하는가? 그 문제를 언급하기에 좋은 시점인가? 상대가 기분이 언짢으니 기다리는 편이 낫지 않겠는가? 상대방은 현재 어떤 감정상태인가? 이야기를 듣지 말아야 할 다른 사람이 주변에 있지는 않은가?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민감한 이야기를 꺼내도 될지 허락을 받아야 한다. 그런 후에 시작하자. "네가 전에 한 일 말이야. 쭉 의아해했는데, 내 생각을 말해도 될까?" 위험이 코 앞에 닥쳤다면 당연히 주저 말고 이야기해야 할 것이다.
그 대표적 예가 술 취한 운전자에게, 과음을 했으니 운전은 무리라고 지적해주는 것이다. 운전자의 안전은 물론이고 덩달아 위험에 노출될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이런 경우에는 즉각적 제재가 필요하다.

누군가에게 충고나 비판을 하려 할 때에는 공개적으로 할지 사석에서 따로 할지 그리고 지금 당장 할지 기다렸다 나중에 할지 또 어떤 방식으로 말할지 생각하라. 비판을 할 때는 가르치려 들지 말고 다정하게 부드럽게 타일러야 한다. - 조지 워싱턴

건설적이고 효과적인 비판을 하고 싶다면 다음 사항을 유념하자.

  • 상대를 공격하기보다는 문제를 파악하자. 특정 사건을 지적하라. "네가 어제 우리 팀이 한 일에 대해 설명할 때 더 효과적일 수 있지 않았나 싶어"라고 해야지 "너 정말 대책이 없구나"라는식으로 말해서는 안된다. 비판을 할 때도 긍정적인 말로 시작하자. 상대의 장점이나 잘한 일을 언급할 대는 조롱하는 듯 들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 비난이나 욕설은 삼가고 내가 본 그대로 말한다. 좋은 예는 이거이다. "매출 예상 데이터가 조금만 더 구체저이었다면 좋았겠다." 나쁜 예는 이렇다. "그렇게 준비도 안 된 채 들어가다니 너무 멍청한 거 아냐?"
  • 상대의 감정을 이해했음을 보여주자. "나도 여러 번 겪은 일이야. 내가 보기에는 제품이 좋은데 왜 그걸 다른 사람은 모를까."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과거에 있었던 비슷한 일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눈앞의 문제에서 너무 멀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 적절한 타이밍이라 여길 때 해결책을 제시하라. 해결책을 함께 찾아볼 수도 있다. "원한다면 우리 쪽 입장을 다시 설명할 방법을 같이 찾아보자."
  • 침착하고 친절하게, 공감하며 대화하지. "세상 끝난 거 아니잖아. 그냥 앞으로 신경 쓰면 되는거야." 이렇게 긍정적 결론을 내놓자.

 



비판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건 비판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자세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 를 읽어보시길~~!

비판 받아들이기

비판을 외면해버리기만 한다면 지식과 지혜를 얻을 귀한 기회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모든 비판이 다 좋지는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 비판에는 마음에 새겨두면 좋을 내용이 있다.
나만 나 자신의 행동을 판단하고 비판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안타까운 일이다. 자아를 진심으로 그리고 현실적인 방식으로 존중한다면, 오직 비판과 충고를 통해서만 성장할 수 있는 부분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누군가 내 의견을 반박할 때마다 상대가 나를 박해한다고 생각하는 천박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주소서
- 애머슨


나를 비판하는 사람을 적으로 돌리지 말고 최대한 마음도 열도록 하자.
변명하는 데만 너무 치중하지 말고 비판을 일단 들어나 보자. 비판을 받아들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 대한 비판이라고 생각하고 들어보자. 스스로에게 "이 비파니 옳은가?"하고 자문해보자. 만약 옳다면 순순히 받아들이고 동의하자.

비판을 부정하기만 하거나 그중 마음에 드는 것만 골라서 간신히 받아들이거나 상대의 의도를 묻는 데(상대와 나 자신 모두의) 소중한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솔직하고 쿨하게 "맞는 말씀이네요"라고 인정하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생각해보자.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대답을 다음 기회로 미루어도 괜찮다."분명히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말씀이네요. 솔직한 의견 감사합니다.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비판이 부당하다고 여겨진다면 침착하게 그러나 단호하게 말해야 한다. "죄송하지만 그 말씀엔 동의할 수 없습니다.", "묘사하신 성격은 제 모습이 아닌데요.", "제 의도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반격하듯 대답하지는 말자. 상대방이 먼저 부당하거나 호전적 태도로 비판했다고 해도, 단호하게 공격적이지 않은 태도로 대응한다.

비판이 꼭 우호적 의도에서 시작되지는 않는다. 그렇게 되느냐 마느냐는 듣는 사람에 달렸다. 수년 전 내 학업 성적이 친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일이 있다. '
당황스러웠지만 관심과 칭찬에 우쭐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하루는 친구 하나가 내 성적에 모두들 호들갑 떠는 모습이 이젠 지겹하고 내게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가 비판하는 "모두"에는 당연히 나도 포함되어 있었다.
비난을 듣는 순간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좋은 말도 한두 번이지 나 역시 피곤하다 생각하고 있었다. 사라들의 입에 오르내리지 않을 방법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일을 계기로 한가지 교휸을 얻었다.

아무리 좋은 일도(이 경우에는 학교에서의 내 성공이) 슬기롭게 대처하지 않는다면 금세 문젯거리로 바뀔 수 있다는 교휸이었다. 역경이 닥칠 때도 능숙하게 대처해야 하지만, 그건 좋은 일에서도 마찬가지다. 그 친구의 비난 덕분에 얻을 수 있었던, 단순하지만 귀중한 통찰력이 지금도 내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누군가 나를 칭찬했을 대의 인정받는 기분을 어찌 만끽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정작 내가 몰랐던, 그리고 알고 싶지 않았던 나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바로 비판이다. 좋은 비판에 등 돌리는 것은 스스로의 삶을 위태롭게 만드는 일이다.

<관련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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