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보면 오랜시간 지나도 가끔씩 생각이 나고, 또 그 생각을 곱씹게 되는 책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성향에 대한 것이지만.. 전 그 중에서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人間失格)라는 책이 오늘 생각이 나네요

책 정보는 검색엔진에 검색하거나 혹은 네이버 캐스트에 나오는 인간실격을 검색해 보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5956)
줄거리는 쓸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솔직히 읽은지 좀 되어서.. 정리가 어렵습니다. ^^;

우선 작가인 다자이 오사무의 사진입니다.

 얼핏보면... 무언가 고민을 하는듯한.. 사진입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위키백과 내용입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B%8B%A4%EC%9E%90%EC%9D%B4_%EC%98%A4%EC%82%AC%EB%AC%B4)
다자이 오사무(일본어: 太宰 治 だざい おさむ, 1909년 6월 19일 ~ 1948년 6월 13일)은 일본의 소설가이자 작가이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일본어: 津島修治つしま しゅうじ)인데, 필명을 쓴 까닭은 쓰가루 지방(아오모리 현 서부) 출신인 스스로가 본명을 읽으면 쓰가루 방언의 영향으로 지시마(チシマ)로 들리지만 이 필명은 방언투로 읽어도 발음이 그대로이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분 삶이 아주 기구합니다.
일본의 우선 네번의 자살 시도를 하여 미수에 그치고, 다섯번째 자살 시도는 성공한.. 어떻게 보면 자살마니아 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 그때는 일본에서 자살이 유행했는지.. 살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유행이라도 5번은 좀 과한거 같습니다. 분명 일반적이지는 않은것 같고요..
다자이 오사무는 생애 작품으로 후대에 문학적으로 큰 영향을 끼쳤는데요, 생애에는 그렇게 행복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 다자이 오사무는 자살 시도가 성공하기 전에 소설을 완성했고, 그 책이 출판되어 문학적인 가치를 또한번 입증하게 되는데요, 그 책이름이 "인간실격"입니다.
그 책은 자신의 전기를 소설로 쓴것과 같이 자신의 삶을 투영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작가의 삶과 이 소설에 나오는 요조의 삶이 크가 다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인간실격의 주인공은 "오바 요조"라는 남자입니다.)

작가의 삶을 투영한 이 소설을 보면서 내 삶과 투영을 해 봅니다.
과연 나는 어느정도까지 인생을 살면서 "익살꾼" 으로 억지 웃음을 지으며 내 마음을 숨기며 살았을까

삶을 위해서 사람은 좀 더 솔직할 필요가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긍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좀 더 세상이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철사마가 추천하는 책책책~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어떠세요? 

 인간실격 책 표지인데, 종류가 많아서 책마다 표지는 다른것 같습니다.
우선 저부터도 가지고 있는 책이 이런 표지가 아니었으니까요 ^^  내용은 똑같겠죠?
그리고 소설뿐만이 아니라 만화로,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니 한번씩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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