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meta)로 바꾸기도 했고, 요즘 메타버스란 용어가 여기저기 많이 등장하며 세상의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란 무엇이며, 왜 생겨난 것인지 간단하게 요약해 보았습니다.
메타버스(metaverse)를 이해하려면 이 용어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아야 합니다.
메타버스는 갑자기 생겨난 용어는 아닙니다.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IT가 고도화 되면서 특이점이 생겨나면서 그 특이점을 설명하기 위해 등장한 포괄적 용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단계별로 용어를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인터넷(Internet)>
인터넷은 정보의 공유의 용도로 생겨난 네트워크의 네트워크가 시작입니다.
인터넷(영어: Internet, 문화어: 인터네트)은 컴퓨터로 연결하여 TCP/I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Internet Protocol)라는 통신 프로토콜을 이용해 정보를 주고받는 컴퓨터 네트워크입니다.
인터넷이란 이름은 1973년 TCP/IP를 정립한 빈튼 서프와 밥 간이 '네트워크의 네트워크'를 구현하여 모든 컴퓨터를 하나의 통신망 안에 연결(International Network)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이를 줄여 인터넷(Internet)이라고 처음 명명하였던 데 어원을 두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유래는 1960~1970년대 미국 국방부 산하의 고등 연구국(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ARPA)의 연구용 네트워크가 시초이며, 군사용 네트워크는 밀네트(MILNET)로 발전되었다고 합니다. - 출처(위키백과)
<사이버스페이스(cyberspace)>
사이버스페이스는 인터넷상의 상호작용하는 미디어로서의 의미를 갖습니다.
현재 인터넷에서 이용하는 소셜 커뮤니티나 서비스가 사이버스페이스에 속합니다.
가상 공간(假想 空間) 또는 사이버 공간 혹은 사이버스페이스(cyberspace)는 현실세계가 아닌 컴퓨터, 인터넷 등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을 의미합니다.
‘사이버스페이스’라는 용어는 윌리엄 깁슨이 1984년에 쓴 과학 소설(사이버펑크)《뉴로맨서》에서 최초로 등장했습니다. 인공두뇌학(cybernetics)을 뜻하는 Cyber와 공간을 뜻하는 Space의 합성어로서 현실이 아니라 두뇌속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우주를 뜻합니다. 이러한 사이버스페이스라는 용어는 John Perry Barlow가 의사전달의 공간(Communication Space)라는 개념으로 사용하면서부터 일상적인 용어가 되었습니다.
사이버스페이스에서는 국경과 이념의 한계가 없으며, 지리적 위치, 시간, 신분상의 제한을 받지 않고 누구에게나 실시간 또는 비실시간으로 정보의 선택 및 송수신이 가능합니다. 사이버스페이스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데, 사이버 교육은 이러한 사이버 공간 내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의 한 예입니다. 컴퓨터나 인터넷상의 데이터영역을 다수의 이용자가 자유롭게 정보를 주고받는 곳이며 최근에는 컴퓨터 네트워크상에서 행해지는 범죄를 사이버범죄라고 부르는 등 컴퓨터 네트워크상에 구성된 사회, 즉 사이버스페이스에 대한 인식이 정착되었습니다. - 출처(위키백과)
<메타버스(metaverse)>
메타버스는 사이버스페이스의 초월적 의미이며 상호작용하는 미디어에서 생태계로 확장되는 개념입니다.
현재 AR, VR과 연결되는 OS 환경을 초월한 서비스가 메타버스에 속합니다.
메타버스(metaverse) 또는 확장 가상 세계는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신조어입니다. '가상 우주'라고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3차원에서 실제 생활과 법적으로 인정되는 활동인 직업, 금융, 학습 등이 연결된 가상 세계를 뜻합니다. 구체적으로,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의 전반적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하는 생활형, 게임형 가상 세계라는 의미로 폭넓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출처(위키백과)
그렇다면 왜 메타버스가 중요하냐...
메타버스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전에 없던 새로운 개념은 아닙니다.
딱히 기술적 용어도 아니며 특이점에 도달한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미래 가치를 용어로 풀어낸 것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생긴 이후에 사이버스페이스라는 용어로 상화 작용하는 미디어 혁명을 설명할 수 있듯 인터넷의 고도화를 거쳐서 AR, VR과 연계된 열린 생태계를 설명할 수 있는 메타버스는 미래를 여는 내일의 인터넷으로서 중요한 키워드 입니다.
그럼 메타버스가 완성되려면 어떻게 되어야 하나...
메타버스는 기존과 다른 완전환 평행, 평등을 지향합니다.
상호 작용에 대한 현재의 미디어 혁명은 앞으로 모든 개념에서 확장 될 것이며 플랫폼과 온라인/오프라인의 한계를 뛰어 넘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호 작용의 고도화는 플랫폼, 즉 구글/애플의 구속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며 어떠한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서비스는 다른 플랫폼에서도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런 미래가 실현이 되려면 중앙 집권 적인 관리 방식에 벗어난 블록체인 기술, 암호화폐 기술이 적용되어야 하며 현실의 실물 가치를 가상의 세계에서 인정받기 위해 유일한 가치를 증명하는 NFT 기술도 도입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블록체인>
블록체인(blockchain)은 분산 컴퓨팅 기술 기반의 데이터 위변조 방지 기술입니다.
P2P 방식을 기반으로 하여 소규모 데이터들이 체인 형태로 무수히 연결되어 형성된 '블록'이라는 분산 데이터 저장 환경에 관리 대상 데이터를 저장함으로써 누구도 임의로 수정할 수 없고 누구나 변경의 결과를 열람할 수 있게끔 만드는 기술입니다. - 출처(위키백과)
<암호화폐>
암호화폐(暗號貨幣, 영어: Cryptocurrency)는 '암호화'라는 뜻을 가진 'crypto-'와 통화, 화폐란 뜻을 가진 'currency'의 합성어로, 분산 장부(Distributed Ledger)에서 공개키 암호화를 통해 안전하게 전송하고, 해시 함수를 이용해 쉽게 소유권을 증명해 낼 수 있는 디지털 자산입니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이나 DAG (Directed Acyclic Graph)를 기반으로 한 분산 원장(Distributed Ledger) 위에서 동작합니다. - 출처(위키백과)
<NFT>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Non-Fungible Token)은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 단위로, 고유하면서 상호 교환할 수 없는 토큰을 뜻합니다. NFT는 사진, 비디오, 오디오 및 기타 유형의 디지털 파일을 나타내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본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항목의 사본은 누구나 얻을 수 있지만 NFT는 블록체인에서 추적되어 소유자에게 저작권 과 소유권 증명을 해야합니다. - 출처(위키백과)
지금은 메타버스로 가기 위한 시작일 뿐입니다. 저도 메타버스가 제대로 구현되는 세상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문득 영화 매트릭스나 웹툰 꿈의기업이 생각나서 살짝 소름돋기도 하지만요.. 이런저런 세기말적 상상력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술의 고도화가 가속도가 붙는 요즘, 죽기 전(?)에 기술의 시작과 끝을 모두 체험하는 행운을 맛 볼 수 있지 않을까.. 약간은 기대를 해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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