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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철사마 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하려고 포스팅을 합니다.

사실 이 영화 명대사를 백업해 놓으려고 한 것도 있었고요, 쓰면서 영화에 대한 내용도 간단하게 설명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제가 영화를 참 좋아하고 장르를 가리는 편도 아니지만 블로그에 포스팅한 것은 고작 네 개 정도 됩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누군가에게 영화를 추천한다는 것 자체가 참 어려운게.. 글을 어설프게 쓰면 본인이 만족도 안되고, 정작 좋은 영화에 대한 매력을 잘 어필하지 못할 것 같다는 부담이 있습니다.(아닛 여태까지 글 쓰는데 부담이 있었다고? 넝담~)

뭐.. 그래도 내 블로그니까 내가 좋아서 쓰는 것! 내맘대로~♬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주성치가 주연한 서유기 영화 시리즈는 총 2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가 서유기-월광보합, 두 번째가 서유기-선리기연

총 두 편의 영화는 1994년 1995년에 각각 개봉하였으며 시리즈로서 스토리가 이어져 있고 주연은 모두 주성치 입니다.


<서유기-월광보합>

감독 : 유진위

제작 : 1994년

출연 : 주성치, 오맹달, 막문위, 채소분, 남결영

내용 : 손오공은 시끄러운 수다쟁이인 삼장법사(현장법사)가 너무나 짜증이 난 나머지 우마왕과 짠 후 그를 죽이고 잡아먹으려 한다. 그러나 관세음보살의 방해로 실패하고 오히려 관세음보살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삼장은 자비를 베풀어 줄 것을 간청하고 스스로를 희생해 손오공이 환생하도록 도와준다. 500년 후, 손오공이 환생한 존재인 산적두목 지존보가 삼장이 환생해서 태어나고 손오공이 나타날 것을 안 두 요괴 춘삼십랑[2]과 백정정을 만나고, 여기에 같은 이유로 온 우마왕까지 나타나면서 온갖 소동에 휘말리다가 자신이 손오공임을 알게 되는 프롤로그적인 내용. (출처 : 나무위키)

서유기-월광보합 영화에서 특이할만한 내용은 선리기연과 연결되는 내용의 완성도, 그리고 주성치 만의 개그와 연기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월광보합 영화는 선리기연을 보지 않으면 개연성이 부족해서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월광보합의 내용중에 가장 압권은 바로 주성치식 개그, 바로 이 장면입니다. 볼 때마다 웃긴 장면입니다.

(아래 동영상 보기가 안 될 경우 원본 출처로 이동하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1I1U9C_Qn0w)

그리고 놓치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추가로 재미있는 부분은 감독인 유진위 입니다. 이 분은 감독이지만 영화에 가끔 출현하기도 하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도 출현하였는데요 바로 월광보합 편의 영화 초반에 나오는 미녀 두명(춘삼십낭, 백정정)이 요괴라고 알려주는 신선인 보리노조 입니다. 기억 나시나요 ^^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서유기-선리기연>

감독 : 유진위

제작 : 1995년

출연 : 주성치, 주인, 나가영, 유진위

참고로 나가영은 삼장법사로 구글 이미지 검색이 쉽지 않아 선리기연에서 나가영의 가장 임팩트 있는 장면을 대신 게시하였습니다. :)

(아래 동영상 보기가 안 될 경우 원본 출처로 이동하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cUZJgzyzSrU)

내용 : 전작에서 백정정과 춘삼십낭을 구하기 위해 월광보합을 연이어 사용하던 지존보는 결국 500년 전의 과거로 이동한다. 그리고 본래 언니인 청하와 함께 여래불 신등의 심지였으며, 백정정과 춘삼십낭의 사부인 반사대선이 되는 자하와 만나게 된다. 지존보에게 반사동이라는 이름을 들은 자하는 마음에 드는 이름이라며 수렴동의 이름을 반사동으로 바꿔버리고 자신이 이 동굴의 주인이라고 선언한다. 이 과정에서 자하는 지존보로부터 월광보합을 빼앗아가게 되고, 지존보 역시도 자신의 소유라는 말과 함께 지존보의 발에 점 세개를 찍어준다. 전작에서 관세음보살의 말[3]을 떠올린 지존보가 요괴를 비춰주는 거울로 자신을 보자 보이는 얼굴은 바로...여하튼 지존보는 월광보합을 되찾기 위해 자하를 따라 반사동으로 들어간다. (출처 : 나무위키)

개인적으로 서유기 시리즈의 가장 감동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지존보가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관세음보살 앞에서 자신의 깨달음을 말하며 긴고아를 쓰고 손오공으로 각성이 되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긴고아를 쓰기 직전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관세음보살의 질문에 지존보는 서유기 영화의 전체의 주제와도 같은 명대사를 말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대사와 동영상을 같이 보여드릴게요.

(아래 동영상 보기가 안 될 경우 원본 출처로 이동하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s9ImXd9yAqM)

曾經,有一份好真誠嘅愛情擺喺我面前,但我無好好咁去珍惜,等到失去嘅時候先至後悔莫及

人世間最痛苦嘅事情莫過於此

如果上天能夠畀我一個重新嚟過嘅機會,我會同嗰個女仔講三個字:『我愛你』

如果係都要喺呢份愛加上一個期限,我希望係,一萬年


진정한 사랑이 눈 앞에 나타났을 때 

난 이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그리고 그걸 잃고 나서야 크게 후회했소. 

인간사 가장 큰 고통은 바로 후회요.

만약 하늘에서 다시 기회를 준다면, 사랑한다 말하겠소.

기한을 정하라 한다면, 만년으로 하겠소.

서유기 시리즈로 주성치가 주연한 영화는 단 2편이지만, 이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면서 서유기 스토리로 영화가 꾸준히 제작 및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주성치가 감독한 서유항마편이라는 작품이 2013년에 개봉하였고 그 후에 서극이 감독한 서유복요편이 2017년에 개봉하는데 여기서도 주성치가 각본을 맡으면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유복요편에서는 마지막에 쿠키영상(?)에서 주성치가 잠깐 등장 합니다. :)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크래딧 올라가고 등장하니 끝까지 지켜보시길...)

하지만 주성치가 참여한 서유기 관련 영화들은 아쉽지만 서유기-월광보합,선리기연의 스토리와는 별개로 연관성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스토리의 연개성과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서유항마편은 다른 서유기 영화와는 달리 상당한 완성도가 있었다고 생각되며, 주성치라는 배우가 감독으로서 인정받고 후속작에 대한 기대를 계속 하게 되는 작품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이후에 에 미인어라는 초대작을 감독하여 흥행에 성공했으니 소림축구 - 쿵푸허슬 - 장강7호 - 사유항마편 - 미인어까지 주성치의 감독의 자질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성치의 서유기 시리지의 시나리오는 주성치가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정작 서유기 시리즈 2편의 스토리를 이어가는 3편은 유진위 감독의 서유기3: 월광보합 리턴즈 라는 제목으로 개봉을 했었습니다. 이 내용은 서유기-선리기연과 연관성 있는 스토리로 이어집니다. 서유기 시리즈의 감독이 3편을 이어가는건 아쉽지만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둘이 사이가 나중에 안좋았나...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첫번째두번째, 세번째)


<서유기3: 월광보합 리턴즈>

감독 : 유진위

출연 : 한경, 당언

내용 : 인간으로 환생한 자하는 자신의 운명을 알기 위해 월광보합을 이용하여 과거로 가서 천서를 훔쳐본다. 그렇게 자신이 지존보와 함께 있으면 죽는다는 걸 알게되고, 지존보를 백정정에게 보내려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결국 자하는 자신이 우마왕과 혼인하면 모든 게 순리대로 될 거라고 믿고 우마왕을 찾아가는데... (출처 : 다음영화)

주인공인 손오공인 지존보를 국내 배우겸 가수인 한경이 맡아서 좋긴한데, 주성치의 아우라를 이어가기엔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튼.. 서유기-선리기연의 스토리에 맞게 구성한 노력은 인정해 주고 싶습니다. 실제로 스토리상 과거의 서유기-선리기연과 맞닿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들 외에 중간중간 서유기 관련된 영화, 애니메이션은 계속 영화화 되어 있었으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994년의 서유기 시리즈의 완성도를 이기기는 아직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중에 몽키킹 시리즈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참고로 인터넷에 검색하다 보니 어느 글에서 서유기 시리즈 영화를 통해서 주성치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고 하는데 전 예전부터 첫 주연작이었던 도성(1990년) 때부터 팬이어서 그런지 이미 저에겐 이미 그때부터 매우 유명한 영화배우였습니다. 근데 대중적인 인기는 아직 아니었으려나..

서유기 시리즈를 출연하기 전에 주성치가 주연한 영화 중 기억이 나는 작품은 도성, 정고전가, 신 정무문, 도학위룡 등 엄청 다양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 녹정기라는 영화는 주성치 영화중에 손꼽히는 명작에 포함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성치가 출연한 영화는 나무위키의 주성치 - 영화, TV 시리즈를 확인해 주세요.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서유기에 대한 영화의 리뷰를 쓰다보니 사족이 많아 내용이 길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간략하게 정리하려고 노력했으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리뷰를 보면서 옛추억에 빠져보시고 다시한번 서유기 시리즈를 감상해 보는건 어떨까요?

아직 안보셨다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오래된 영화지만 감동은 여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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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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